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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지역 건강사랑방 호응 가평군이 농한기 여가생활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운영중인 건강사랑방 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겨울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동기부여로 규칙적인 건강 체조 및 근력운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회복과 정신적 성취 의욕을 고취시켜 자존감을 증진시키고자 지난 해 12월부터 건강사랑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관내 보건진료소 15개소가 운영중인 건강사랑방은 세라밴드 운동교실, 공을 이용한 근력운동, 운동 및 영양 관련 경로당 건강교실, 타이치 건강체조 교실 등 지역에 맞는 4개 프로그램이 주 1~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특히 건강사랑방 운동교실 참가 주민의 20~30%이상이 노인들로 건강교실은 이들에게 근력을 강화시켜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고 만성퇴행성질환 및 노인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사랑방 운동교실은 통증 및 수면평가, 유연성 측정 등 운동실시 전.후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동효과를 평가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 성기 군수는 3일 가평읍 두밀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타이치건강체조교실에 참석, 주민들과 체조를 함께 하고 환담을 나누는 등 겨울철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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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민원인 1회 방문 처리제를 통한 고객만족 서비스
    민원인 1회 방문 처리제를 통한 고객만족 서비스「양방향 민원 방문 예약제」연중 운영 가평군이 연중 ‘양방향 민원 방문 예약제’를 통해 신뢰받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행정기관 방문 시 업무 담당자의 부재로 인해 재방문 또는 장시간 대기하는 민원사례를 해소하고 먼저 찾아가는 현장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인 1회 방문 처리제 방안의 일환으로 양방향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관련 업무 담당자와 사전에 대기시간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양방향 민원 방문 예약제는 민원인이 최소 1주일 이전에 유선으로 방문 일정을 협의 요청함으로서 유연근무, 교육, 연가, 중식시간 등 공무원 부재시 민원인의 불필요한 방문이나 시간낭비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거동불편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민원인과 민원현장 방문 시 먼저 연락하여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공무원이 개인별 일정 확인 후 민원인에게 방문 일정을 통보함으로서 군정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본 예약제가 민원인과의 약속임을 감안하여 업무수첩 기록 및 행정시스템 내 일정관리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작은 불편부터 해소함은 물론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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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사전예찰로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자
    사전예찰로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자여주시, 2월 월례조회 실시 여주시청 직원 월례조회가 2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4층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춘석 여주시장은 오곡나루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 가운데 4위로 선정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유망축제로 처음 선정돼1억 3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됨을 계기로 더욱 알찬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춘석 여주시장은 6월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맞아 전 직원이 선거에 엄정 중립할 것을 지시하고 전북 고창에서 발생된 AI가 계속 북상중인 만큼 우리시에서도 AI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방역태세 구축과 농장예찰을 철저히 하고, 의심 신고 시 조기대응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자랑스런 공무원, 일자리센터운영 활성화 유공, 문화관광 발전유공, 모범시민 및 모범단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특히 모범단체상을 수상한 삼교1통 노인회는 그동안 폐비닐·농약빈병 수거 및 휴경지 경작 등을 통해 모은 돈으로 매년 3명씩 장학금 지원, 어려운 가정에 병원비를 지원하여 많은 이들의 귀감을 샀다. 또한 여주시 노정순 문화관광해설사는 생동감있고 전문성있는 해설로 여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칭송을 받는 등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금번 2월 월례조회를 통해 상(賞)을 받은 수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 - (훈격 : 경기도지사) : 박수영[보건소, 주무관]□ 일자리센터운영 활성화 유공 - (훈격 : 경기도지사) : 이미정[사회복지과, 주무관] □ 일자리센터운영 활성화 유공 - (훈격 : 경기도지사) : 이정근[(주)사람인HR, 대표]□ 일자리센터운영 활성화 유공 - (훈격 : 경기도지사) : 최정운[(주)사람인HR, 직업상담사]□ 모범단체 - (훈격 : 여주시장) : 삼교1통 노인회[여흥동]□ 모범시민 - (훈격 : 여주시장) : 김정만[능서면]□ 문화관광발전 유공- (훈격 : 여주시장) : 노정순[문화관광과, 문화관광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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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2014-02-04
  • 2014년, 명예로운 보훈으로 이루는 국민 대통합
    2014년, 명예로운 보훈으로 이루는 국민 대통합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60년 만에 찾아 온 갑오년 청마의 해, 많은 사람들이 새해아침 일출을 보면서 소망했던 일들이 금년한해 순탄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나 또한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 그리고 내가 몸담고 있는 국가보훈처의 작년과 올해를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국가보훈처는 2013년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200만 보훈가족과 UN군 참전용사들께 감사하고, 국민통합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지난 한 해는 보훈외교에 역점을 두어 대한민국의 위상강화에 이바지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UN군 참전?정전 60주년을 계기로 6?25 한국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준 UN참전국에 대한 정부차원의 최초 기념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과거 60년을 기억하고, 미래 60년을 준비하는 계기로 만들었던 것이다. 또한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6?25참전용사 18만 명에게 예를 갖추어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함으로써 그 분들의 명예가 더욱 빛나도록 해드렸다. 아울러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해드리기 위하여 보상 수준을 높였다. 2014년 보상금은 물가상승률 3.3% 보다 높은 수준인 4%로 인상하고, 참전명예수당도 작년 15만원에서 금년 17만원으로 인상하는 정부안을 확정한 것이다. 무엇보다 국민 호국보훈정신 함양 중심부처로서의 위상을 정립한 뜻 깊은 해였다고 할 수 있다. 대 국민 호국정신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국가보훈기본법」을 개정하여 국가보훈정책과 나라사랑교육의 범정부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처럼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이룩한 보훈정책에 대한 추진성과는 국가보훈처가 국민으로부터 보다 두터운 신뢰를 얻고, 미래 지향적인 부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한다. 이제 2014년도부터 추진되는 ‘명예로운 보훈 5개년 계획’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직 ‘명예로운 보훈 5개년 계획’이 낯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되는데, 박근혜정부는 역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였고, 이에 ’13년 8월「국가보훈기본법」을 개정하여 범정부차원의 국가보훈정책 추진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가보훈기본법」에서 국가보훈업무 중장기 목표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였고 보훈보상?복지, 제대군인 지원, 나라사랑정신 함양 등 모든 보훈영역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범정부적으로 수립?추진하게 된 것이다. 2014~2018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은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추진을 위해 수립된 것이고, 계획은 국가보훈위원회 실무위원회와 민간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마련하여, 국가보훈위원회에서 의결 하였고 의결된 계획은 관계부처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5년 간 추진 예정인 것이다. 본 계획에는 크게 6가지 항목이 있으며, 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강화, 국가유공자 의료?요양 등 복지 확대,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 경찰?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및 지원강화, 나라사랑 교육 기반구축 및 개선이다.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과거를 잊고 사는 민족은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지난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를 반면교사로 삼고, 이념적 갈등과 반목의 틀에서 벗어나 용서와 배려를 통한 화합과 상생으로 접근함으로써 국민화합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국가보훈은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는 중요한 가치다. 2014년에도 우리 국가보훈처는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 갈라진 마음을 치유하는 대국민 통합에 힘씀과 동시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국민으로부터 진심으로 존경받고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칼럼/기고
    • 기고문
    2014-02-04
  •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 AI 방역 초소 방문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 AI 방역 초소 방문식탁도 없는 컨테이너, 열악한 환경서 고생하는 관계자 격려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는 2월 3일 점동면 원부리에 설치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초소를 방문,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불구하고 차단 방역작업에 열심인 여주시청 공무원들과 경찰들을 격려했다. 원 대표의 이날 방역초소 방문은 수원의 한 소하천에서 폐사한 큰 기러기에서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최근 AI가 수도권까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 AI 확산을 걱정하면서 방역현장을 찾은 원경희 대표는 AI 여주진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철통방역을 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과 경찰들에게 “추운 날씨에 식사 테이블도 없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워가며 고생하시는 모습이 안타깝다”면서 “고생스럽더라도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한 여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가 점동면 원부리 AI 방역초소에서 경찰관과 함께 AI 확산 상황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여주
    2014-02-04
  • “김진표 119대원, 즉각 출동하라
    “김진표 119대원, 즉각 출동하라” 내일밤 1일 소방체험… 현장 애로사항 듣고 정책 수렴 “국민 안전?재산 지키는 소방업무가 보편적 복지의 기본”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고 있는 김진표 의원이 4일 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119대원이 되어 직접 구조현장으로 출동하는 ‘1일 소방체험’을 벌일 예정이다. 김진표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의무”라며, “그런 점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업무야말로 보편적 복지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의원은 내일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들러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다음, 수원소방서에서 직접 들어 현장출동 등 1일 소방관 체험을 하면서 현장의 애로와 건의를 듣고 이를 정책공약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김진표 의원은 “낡은 소방장비 등이 원인이 되어 목숨을 잃는 소방관의 순직이 최근 5년간 35명이나 되고, 공상을 입는 경우도 1,672명에 달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원은 “소방업무 관련 인력과 장비 지원이 소방력 기준 대비 크게 미흡한 실정”이라며, “현재 119 구조장비에만 지급되는 국비 지원을 모든 소방장비로 확대하고, 노후 소방차량을 대체하기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위한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진표 의원의 1일 소방체험에는 경기도의회 오완석, 안혜영, 박동현 도의원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 종합
    • 정치,의정
    2014-02-04
  • 금년부터 도자기축제 입장료 전면 폐지
    금년부터 도자기축제 입장료 전면 폐지 금년부터 이천도자기축제 입장료와 주차료가 전면 폐지된다. 지금까지 관람객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이었던 축제 입장료와 주차료가 폐지됨으로써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장벽이 없어져 관광객 수 증가와 축제 흥행이 예상된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영)는 2014년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금년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봄의 축제로 거듭날 것임을 결의했다 지난 1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추진ㆍ실무위원 연석회의가 개최되어 축제장 유료화 폐지를 통해 이천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로 결정하는 한편, 봄ㆍ가을로 오가며 시행되어온 축제 시기를 올해부터 매년 4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시작하는 봄의 축제로 정례화하여 관람객의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외 도자기 전문가와 마니아들은 물론 연인 및 가족 단위 일반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품격있는 도자기문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으나, 경기침체와 도자산업 위축에 따른 관람객이나 매출의 감소로 도예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축제장 판매부스료도 전년 대비 10% 인하하여 도예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결정하는 등 올해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부터 중단기적인 발전계획을 세워 도자기축제의 면모를 일신해 나감으로써 축제 자체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만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타 지역 관광객을 대거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화를 통해 이천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뉴스
    • 이천
    2014-02-03
  • 정숙영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 출판기념회 연다
    정숙영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 출판기념회 연다2월 7일 여주시 여성회관서 <나를 꿈꾸게 한 여주, 여주 콩나물>성장기와 42년 공직생활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솔직한 글로 풀어내 정숙영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나를 꿈꾸게 한 여주, 여주 콩나물>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7일(금) 오후 3시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 원장의 <나를 꿈꾸게 한 여주, 여주 콩나물>에는 여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의 추억과 우정, 학창시절 은사님에 대한 추억과 41년 11개월의 공직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담담하지만 솔직하게 담겨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에 대해 ‘강을 따라 온갖 전설이 송골송골 맺혀있는 고장’이며, ‘역사와 문화의 보물창고’라고 자랑하는 정숙영 원장은 ‘지금까지 꾸었던 혼자의 꿈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꿈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한다. 정숙영 원장은 이 책에서 42년 동안 공직자로서 오롯이 주민을 위한 봉사에 매진하며 경기도 고위직 공무원에 오르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여주사람의 자부심과 그의 성심을 알고 지지한 고향과 공직의 선후배들이라며 고향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청 재직시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자랑스런 간부공무원’(2010.12.31)과 ‘닮고싶은 멘토’(2011.06.30)에 선정된 것을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정숙영 원장은 1970년 여주시 강천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공무원교육원 교관, 경기도청 공업통상계장, 구리시 부시장,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하고 퇴임 후 공채를 통해 현재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초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여주
    2014-02-03
  • 주물럭 도자 부부의 ‘행복 이야기’
    주물럭 도자 부부의 ‘행복 이야기’‘섬세한 텃치 남편’과 ‘주물럭 아내’의 도자사랑 경기도 여주시 초현리에 위치한 소담한 도자공방인 ‘다형도예’에 들어서면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도자작업을 하는 부부가 있다. 향기로운 흙 내음 공간 안에서 작품에 공을 들이고 있는 김수남 작가와 정순희 작가의 모습이 눈에 띈다. 김수남 작가는 정순희 작가가 주무르고 긁고 두들겨 만든 여러 모양의 도자 작품을 건너 받아 밑그림도 없이 모란문양을 어려움 없이 그려 나간다. 30여년 도자기업에 종사한 베테랑의 숙달된 손놀림이 그의 손끝에서 붓끝으로 자연스럽게 전해 내려온다. “목단 형태의 단순한 그림은 밑그림 없이 그려 내지만, 용이나 호랑이와 같은 세심함이 필요한 그림 작업에는 밑그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김 작가의 진솔한 답변이다. 이 부부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같은 작업실에서 호흡을 맞춰가며 다형도예의 독특한 캐릭터인 “주물럭 도자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모든 작품이 정 작가의 ‘콜링기법’과 ‘주물럭거림’의 도자작업 속에 이뤄지므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형태의 도자 작품이 탄생한다. “분청, 백자, 산청 그리고 옹기가 섞인 흙을 늘상 주물럭 거리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창의력이 발휘돼요.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니 새로운 작품들이 탄생하는 것 같네요. 자면서도 불현듯 작품이 떠오르곤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그 작품이 만들어 질 때 뿌듯한 감정을 느끼곤 해요” 정 작가의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번진다. 흙의 촉감이 너무 좋고, 남편과 함께 작업을 하니 눈빛 하나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김 작가와 정 작가 부부는 매우 행복해 보인다. 힘을 쓰는 작업은 남편 김 작가의 몫이다. “흙을 나르고, 다지고, 작품을 나르고, 가마를 때는 일은 당연히 제가 해야죠. 열심히 함께 작업해 주는 부인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김 작가가 너스레를 떤다. “그래요.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작업이 힘든지 모르고 정말 재미있어요.” 정 작가의 맞장구다. 이렇듯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면서 도자작품 작업을 하는 게 이 부창부수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과정을 수(手)작업으로 공정을 하다보니 작품이 깊은 맛을 내고, 보면 볼수록 정감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요즘 세상이 불황이라고 하지만 저희 집 작품은 전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고 있어요. 작품에 쏟는 정성과 노력을 알아주는 거죠” 정 작가의 말이다. 다형도예에서 만들어 지는 작품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생활 작품들이 많다. 일상 생활에 많이 활용되는 커피잔을 비롯해 수반, 수저통, 바구니,주전자, 맥주잔, 쌀항아리는 물론이고, 장식용 작품으로 꽃병, 자라병, 구유(소죽통), 똥장군(변기통)도 선호층이 많다. 김 작가와 정 작가의 정이 듬뿍 담긴 도자작품 탄생의 비밀은 바로 행복한 이 부부의 일상생활이 행복을 담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행복을 일구며 살아가는 이 주물럭 부부의 도자이야기는 다양한 생활 작품을 접하는 소비자의 몫으로 잔잔히 전해 질 것이다. (경기도 여주시 대신1로 94 다형도예, 031-882-9762, 011-9226-7762)
    • 지역뉴스
    • 여주
    2014-02-03
  • 여주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예방 강화
    여주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예방 강화 여주소방서(서장 홍영근)는 주택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주거 시설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전기설비의 노출 등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화재 시 가연성 외장재로 인해 급속한 확산 및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주로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중점 추진사항은 초기대응을 위한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보 여부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지도 점검을 통한 화재 등 재난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이와 함께 주거인식 야광표식 부착과 기초소방시설 보급, 현지출동훈련을 강화하고 기동순찰 등을 활용해 현장 주변 쓰레기 소각과 화기취급행위 등에 대한 사전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에 특히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스티로폼과 연소 확대가 매우 심한 보온덮개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점을 강조하며 소화기 비치, 이동식 석유난로 사용금지, 불연재료 사용, 비상구확보 등 각별한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 종합
    • 소방.치안,보건,교도행정
    • 소방서/파출소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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