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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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 개관식가져
11일 김동연 지사 이충우여주시장 의원 단체 자원봉사자 150여명 참석 여주시 명품1로 1-2(상거동) 일원 16만5천200㎡ 규모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연 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경기도의원 및 유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마루 개관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국·도비 5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여 이날 정식 개관한 반려마루는 이달 반려마루 추모관을 완료하고 내년 주민 편익 시설 준공을 끝으로 조성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반려마루는 2022년 8월에 준공됐다. 부지면적은 9만 5천790㎡ 규모로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및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보호·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 존중 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및 산학 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피크닉존은 내년에 추가 조성된다. 경기도가 동물복지에 힘쓰는 것은 김동연 도지사의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했다. 동물복지국을 두기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반려마루는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시설이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경기도가 갖고 있는 사랑, 배려, 존중, 함께 사는 공생, 더불어 사는 세상 등의 가치"라며 "경기도가 동물복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마루 내) ‘B구역’을 내년 9월까지 우리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데 신경을 써왔다면 앞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누구나 와서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여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을 갖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층에는 문화공간으로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셀프바', 반려동물 홍보전시관, 미용·목욕실, 놀이터도 설치됐고 2층 건물의 B보호동(건축면적 307㎡)은 고양이 80마리를 보호할 수 있다. 고양이의 행동 특성을 고려해 보호시설에 나무 재질의 놀이구조물도 설치됐다 3층 건물의 A보호동(건축면적 1천546㎡)과 2층 건물의 C보호동(건축면적 1천312㎡)은 각각 유기견 270마리, 250마리를 보호할 수 있다. 견사 바닥에는 난방, 천장에는 냉·난방 시설을 갖춰 입양될 가정과 최대한 비슷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게 했다. 반려마루’라는 이름은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해 5월 전문가심사와 도민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를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가 협업해 구출했는데 이 중 580여마리를 반려마루로 이송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구조 동물들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위생관리,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한 후 지난 10월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양을 진행 중이다. 11월 9일 기준 77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기동취재반, 홍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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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기업인협의회 10월 정례회의 개최

기업 SOS 현장클리닉(컨설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 등 지원정책 홍보 여주시 기업인협의회(회장 문효근)는 지난 17일 썬밸리호텔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기업인협의회에서 다양한 기관과 교류 확대를 한 결과 경기도의회, 여주시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기관별 지원 시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 의회 김규창 의원은 관내 기업체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대화의 시간에 있었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들을 경기도 의회에 전달하여 여주시 기업체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현재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 기술닥터 사업 등 여주시 출연금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여주시는 지난 1월 1일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였고 4월 11일에는 지속적 건의를 통한 자연보전권역 제조시설 면적 확대 규제완화(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를 이뤄냈고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여주시 지역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등 지역 기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월례회에 참석한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신지철)은 “몇 해 전 기업유치팀장으로 일하면서 기업인들의 어려움에 대하여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필요한 곳에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특수콘크리트 신평주철 맨홀추락방지 안전망 개발

환경관리공단 제품 우수성 인정 22년 성과공유제품 유일하게 선정 국내 맨홀 전문 제조업체인 동양특수콘크리트(대표 이명권 이천시 장호원읍 경충대로519번길54-13)와 주철 맨홀 뚜껑 전문 생산회사 신평주철(대표 김승중)에서는 폭우 시 역류 현상으로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발생하는 인명사고 및 각종 사고에 대처 할 수 있는 맨홀추락방지용 안전망을 개발하여 본격 생산시판에 돌입하였다.동양특수콘크리트 이명권 대표는 본격 시판에 앞서 여주시와 협의하여 시범적으로 여주우체국 주차장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기존 맨홀 2개소를 선정 지난 14일 맨홀추락방지 안전망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강남 등에서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발생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서는 맨홀 안전망 설치를 서두르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설치를 의무화 한 바가 있다.이날 여주우체국 주차장 입구에 설치한 맨홀추락방지 안전망은 환경관리공단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2022년 선정한 성과공유제품으로 국내 추락 방지망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동양특수콘크리트 이 대표는 설치장소는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과 하수역류 구간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보행자가 많은 보도에는 필히 설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동양특수콘크리트 신평주철의 맨홀추락방지 안전망 개발 상품은 기존 맨홀과 새롭게 설치되는 맨홀에 공통 적으로 설치가 용이하며 탈, 부착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철 후레임까지 파손될 것을 대비하여 맨홀 슬라브에 설치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설명하면서 신규 맨홀 설치시 추락 방지망이 필요한 경우 즉시 장착 설치할 수 있는 맨홀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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