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5월 4일(토)부터 「양평두물공유학교」의 대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인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학생이 지역사회의 서포터즈와 함께 자전거를 매개로 한 주제를 선정하여 양평 지역의 생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공유학교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하여 앞바퀴는 학생 스스로 소그룹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뒷바퀴는 교육지원청의 내부 서포터즈와 지역사회 외부 서포터즈의 협업으로 굴러가는 모습을 표현한, 양평의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이다.


「두물두바퀴생태공유학교」의 슬로건은‘투게더! 두바퀴!’로서 ▲ 자연과 함께: 양평의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 사람과 함께: 학생의 꿈 실현은 자신의 실천과 노력을 바탕으로 하지만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경험을 제공하고 ▲ 미래와 함께: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의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고민하며 ▲ 지역과 함께: 지역 내 학습 자원들을 활용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운영의 특징은 프로젝트 학습 학생과 서퍼터즈의 협업에 있다. △ 학생들이 요구를 대주제와 소주제선정으로 풀어내는 전문 퍼실리테이터 △ 소주제별 그룹별 프로젝트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학습 전문 강사 △ 소주제별 요구에 맞춘 특강 강사 △ 학생들의 출결과 학교생활기록부 및 기타 행정을 지원하는 대주제별 담당 장학사 등이 대표적인 서포터즈이다.


주요 대주제는 ▲ 자전거 인문학: 자전거 독서 토론, 시화 또는 사진전, 라이딩 음악 AI 작곡 ▲ 자전거 즐기기: 자전거 라이딩, 자전거로 힐링하기, 자전거 코스 개발 ▲ 자전거 메커니즘: 자전거의 구동원리, 조립과 수리, 튜닝, 만들기 ▲ 자전거 디자인: 미래 자전거, 인체공학 산업 디자인, 역사별 자전거 모습 등이다.


관내 중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5월부터 6월까지이며 매주 토요일(10:00)에 양평두물캠퍼스(양평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운영하고 입교식과 수료식을 포함하여 80% 이상 출석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진로활동 영역에 기재된다. 1차 수강 신청은 4월 23일(화)부터 4월 30일(화)까지 이며 「양평두물공유학교」 안내 사이트 (https://bit.ly/4b3xNjO)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차미순 교육장은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를 통해서 학생들이 공공, 균형, 변화, 도전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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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두 바퀴!’자전거를 매개로 한 생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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