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29(목)
 
날 음식 피하고 오래된 어패류 등 섭취 삼가고 끓인 물 먹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 먹는습관  
2019/08/05 20:55 입력
이천 바른 병원 내과 이부길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늘고 있다. 몸살감기나 장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A형 간염은 1군 법정 감염병으로 대표적인 급성 간염 질환이다. 만성간염이나 보균자로 진행하지 않는다. 대부분 대변을 통해 나온 바이러스가 물이나 식품을 오염시켜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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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 시 3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피곤감, 울렁거림,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7일 이내 황달이 나타나고 콜라색 소변을 볼 수 있다. 전염력은 황달이 나타나기 전에 가장 높고 황달이 발생한 뒤에는 급격히 감소한다.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합병증 없이 완전히 회복된다. 만성으로 진행하지 않는간염이다. 소수에서 급성기 증상 호전 후 회복시에 재발성 간염도 발생 가능하다. 약 1%에서 주로 고령이나 기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A형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 후 4주부터 약 20년간 예방 효과가 있다. 4주 이내에 A형 간염 바이러스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 면역 글로블린을 같이 투여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12개월 이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고 된다. 10-20대 백신 접종한 적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30대 이상에서는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날 음식을 피하고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는 삼가고 충분히 끓인 물을 먹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화장실 다녀온 이후나 외출 시 반드시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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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A형간염이 확산되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천 바른 병원 내과 이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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