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광주소방서는 4월부터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3년 산악 사고로 인한 구조 출동 건수는 총 143건으로 이중 봄철(37건)과 가을철(38건)에 출동이 가장 많았다.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추락(37%) 그리고 길잃음(33%) 등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산악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은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및 산악안전 시설물 점검 등 산악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기 위한 대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 산악안전지킴이(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운영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산악 구조·구급 등 구호 활동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관리카드) 제작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실시 등이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따뜻한 봄철에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산악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소방서는 산악 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 및 대응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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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등산객 ‘안전지킴이’ 안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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