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양평소방서, 이보다 완벽한 훈련은 없다!
- 안전은 기본! 더 완벽한 훈련을 위하여 -

 
양평소방서는 21일 오후 양평군 옥천면 갈현마을에서 원거리 및 폭설시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고립지역 및 고립자 발생에 대비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해발 600미터 산간오지 마을인 갈현마을은 48세대 100여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응달부분이 많아 비포장도로 빙결 우려 및 높은 경사로와 좌·우로 굽은 길 등 원거리에 위치해 동절기 화재·재난발생 시 소방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마을이다.

이번 훈련은 201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차량 3대, 인원 11명(소방 7명, 자위소방대 4명)이 동원 되어 ▲양수기를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진화활동 ▲마을방송을 통한 지역주민 대피 ▲제설장비 점검 ▲폭설에 의한 고립대비 등 형식적인 시나리오 없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옥천면 갈현마을은 지난 2011년 12월 화재없는 안전마을 5호로 지정하고 소화기와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방사각지대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공흥119안전센터 김형종 부장은“갈현마을은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쉽게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자위소방대와 마을주민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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