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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다산고,‘탄소C그널x청소년See그널’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부로부터 ‘2023 탄소중립중점학교’로 지정된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는 4월 30일(일) 국립과천과학관 교육문화과와 협력하여 ‘탄소C그널×청소년see그널’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교육활동이다.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기획전을 환경연구사 정원영 박사님과 함께 살펴보며 ▲탄소 순환시스템 ▲인류세와 멸종 위기종 인류 ▲우리가 찾은 해법 ▲탄소와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대화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정원영 박사는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해결 과제이다. 과학관에서나, 학교에서나, 또 어른이나 학생이나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들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로부터 이미 그런 실천들이 현실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교육에 참여한 1학년 이시아 학생은 “여러 가지 모양의 수많은 돌을 벽에 붙여놓은 전시물을 보며 왜 저런 걸 전시했는지 의아했었는데, 스티로폼, 플라스틱, 콘크리트와 같은 쓰레기였다. 빙하 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후 위기를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했다”고 말했다.교육활동을 함께 기획한 2학년 박민서 학생은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없거나 부족해서 아쉬웠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탄소와 탄소중립을 바라보는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청소년 주도의 탄소중립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을 들려주신 정원영 박사님과 기획에 참여의 기회를 주신 김현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탄소C그널’ 기획전은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 지구적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 회복이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전시로 8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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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HK+ 향기(鄕氣) 인문학센터,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향기(鄕氣) 인문학센터(센터장 황종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지식 인문학 콘서트’ 강좌를 개최한다. 이는 인문학 전공의 강연자가 문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강좌는 김영근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가“한류문화와 한일관계-‘BTS/방탄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본 강의의 목적은 한일관계에 한류가 미친 영향 및 상호작용을 공공외교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나아가 한일협력을 위한 소프트파워에 관해 시민과 공감하는 데 있다.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의 회복(화해)을 위해 소프트파워 혹은 ‘스마트파워’에 인간(Humanity)을 우선하는 ‘휴마트 파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류문화와 한일관계가 상호작용하는 프로세스를 살펴보고자 한다. ‘온라인 지식 인문학 콘서트’강좌는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향기(鄕氣) 인문학센터의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강할 수 있다. 본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향기(鄕氣) 인문학센터(031-8005-2678, dkhk-rhc@daum.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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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실시간 입시/대학교 기사

  • 2016년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개최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교인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16년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를 주관 및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태범석 한경대 총장을 비롯하여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병문 전남대 총장 등 38개 대학 총장과 전찬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교육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5년도 제5차 정기총회 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시간강사법 유예에 따른 강사제도 개선방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 제도 현행 유지 △대학 정보화 조직 위상 제고 △대학의 미래 조명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제안 등 대학 발전과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 1.14.(목) 취임 후 협의회에 참석하여 국·공립대 총장들에게 “대학이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부도 국립대 관련 정책이 대학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총회가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지혜의 시작점이 되어, 각 대학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여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다섯 차례씩 모여 대학발전과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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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5
  • 경기 농업 CEO 들의 농업발전 제안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농업과학교육원(원장 남기웅)에서 운영 중인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도내 농업 관계자들이 경기 농업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은 지난 12월 18일 본교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농업 발전 및 친환경 먹거리 개발을 위해 한경대학교가 경기 대표 국립대학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경기도 내에서 수십년간 생업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전문 농업인임에 따라, 현장에서 느낀 고민인 만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박창석 재학생(안성시 농업인)은 “안성시가 현재 쌀, 한우 등 농촌 브랜드 활성화 정책은 있지만 지역축제와 품평회 등으로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대학과 관련 농업기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업인들이 첨단농업기술과 6차 산업, ICT 융복합을 습득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전문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농업과학교육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농업발전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 등 정부기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이승섭 학생회장 및 재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쓸 수 있도록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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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KOICA-한경대 석사과정 사후관리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주최로 12월 18일(금) 수원 벨류하이앤드(Value High end)호텔에서 태범석 총장,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한국국제협력단 이연수 역량개발부장 및 다수의 OD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한경 석사과정 사후관리 국제 숲컨퍼런스(KOICA-Hankyong International SUP(Forest) Conference)」를 성황리에 열렸다. 한경대학교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KOICA의 지원사업으로 저개발국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분야 석사 과정 연수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간다, 방글라데시 등 10개국에서 11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하여 한국에서 배운 경험을 본국에서 활용한 경험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본 연수프로그램이 개도국의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이 중에서도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에 특성화 되어 있는 한경대 석사과정 연수는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전파 및 개도국 농촌지역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가 종료되고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가 시행되는 2016년을 앞두고 열린 행사로, 연수생들이 습득한 연수결과가 연수생들의 자국 경제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가의 성과를 측정해 보고, 새로운 시대에는 어떻게 국가 발전 및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인가를 점검했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컨퍼런스는「KOICA 석사과정 연수사업의 성과관리」(한경대 김상태 교수 발표) 와 「한국의 개발경험」(김적교 교수) 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하였으며, 2부에서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7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의 연수 경험을 활용하여 자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하였다. 태범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2015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새마을운동의 효과 및 개도국 전파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경대학교는 한국의 개발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바, 연수생들도 한국의 연수경험을 통해 자국의 농업.농촌개발은 물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은 “한국은 30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전환된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로 개도국들이 한국의 개발경험을 전수받고자 한다” 며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근간인 새마을 운동과 농업·농촌개발 경험을 우선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데 농업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경대가 그 중심에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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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한경대학교 「지역특화산업학과」주관대학 선정
    한경대학교 「지역특화산업학과」주관대학 선정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 8일 지역별 특화 전략산업 분야 R&D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학과(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경대학교는 경기도 지역특화산업분야인 IoT산업의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IoT융합산업학과”를 신청하여 지역특화산업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한경대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지역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재직자 정규학위 취득과정인 계약학과를 설치‧운영(‘15년 12월 현재 93명 재학 중)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특화산업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됨으로써, IoT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에서 요구하는 R&D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수요 산업체에 공급하는 산학협력 체제 구현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천만영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산업체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특화산업학과(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 입학 전 참여기업과 학생이 채용약정 계약 체결 - 채용약정 기업에서 학생에게 매월 20만원씩 연구활동지원금 지급 - 중소기업청에서 등록금 전액 지원 - 학생은 과정 졸업 후 채용약정 기업에서 2년 이상 의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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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 태범석 총장 ‘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선출
    태범석 총장 국립한경대학교 태범석 총장이 지난 12월 3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 5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제 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거점국립대학, 지역중심대학 등 총 41개 국·공립대학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공립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해오고 있다. 태범석 총장은 “어려운 책무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간 강사법 폐지와 교육공무원의 보수체계 합리화, 대학 구조조정 등 국·공립대학이 안고 있는 많은 당면 문제 해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범석 총장은 2013년 4월 국립한경대학교 제 6대 총장으로 취임하였으며, 경기도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상임대표, 생명문화 공동대표,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기성회회계 제도개선 TF팀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의 2016년 첫 번째 회의는 1월 14일(목)~15일(금)까지 한경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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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몽골 대학과 복수 학위제 실시 및 어학당 설치
    몽골 대학과 복수 학위제 실시 및 어학당 설치 - 한경대, 몽골과학기술대학교 11월 26일 교류협정 체결 - 태범석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은 지난 11월 26일(목) 몽골과학기술대(Mongolia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오르히밧(Dr.OCHIRBAT)총장을 방문하여 양 대학의 복수 학위제 추진을 골자로 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서에는 또한 몽골과학기술대학 내에 한국어 교육을 전담하는 ‘한경어학당’을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양 대학은 협정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며 매년 진행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몽골과학기술대학과 한경대학교는 2011년 11월에 교류협정을 체결하였고 이번에 복수학위제와 어학당 설치 및 신진 교수 교류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협정을 확대한 셈이다. 태범석 총장을 비롯해 문상영 대외협력본부장, 최동욱 건축학부 교수 등 3명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제교류를 위해 4일간 몽골을 방문했다. 최동욱 교수는 11월 25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에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참가해 몽골 정부에서 추진하는 ‘캠퍼스 타운’ 건설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태 총장은 본 심포지엄에서 패널로 참가하여 ‘캠퍼스 타운의 한국 경험을 전수하고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캠퍼스 타운을 미래 지향적인 교육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지난 11월 16일에도 한국을 찾아 태범석 총장을 면담하기도 했던 간투무르(Mr.Gantumur)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은 태 총장 일행에게 향후 한국과 몽골간의 교육협력에 대해 한경대학교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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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45년 전 한국에 벼 종자기술 알려준 필리핀
    45년 전 한국에 벼 종자기술 알려준 필리핀지금은 한국으로 배우러 왔다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필리핀 우량 벼 종자 생산 및 보급역량 강화사업’ 연수 수료식을 11월 26일 오후 4시에 한경대 교내에서 개최했다. 본 사업은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상태)가 책임기관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가 400만불을 지원하여 진행하는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써 필리핀 벼 종자 전문가 32명이 참가해 한경대학교 및 외부 교육기관에서 10월 4일부터 8주간 실시됐다. 이들은 교육 기간 동안 우량 벼 종자 육종/개량 및 종자 생산, 종자 건조 및 정선, 종자 검사 및 농가 보급 확대와 관련된 선진 한국기술과 개발경험에 관해 연수를 받았다. 산디아고(Sandiago) 필리핀 미작연구소 재배과장은 연수를 마치며 “한국의 벼 종자 개발기술과 보급체계가 선진국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기회였다”며 “45년 전 필리핀은 한국에 벼 종자 개발기술을 가르쳤는데 이제는 오히려 필리핀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간다”고 소회를 밝혔다. 1970년대 우리 나라의 젊은 농학자들은 당시 선진국이던 필리핀의 농업기술을 배워왔고, 이들이 한국으로 와서 한국의 쌀 자급에 기여한 바 있다. 당시 필리핀에 파견되었던 대표적인 농학 전문가들은 김광호(건국대 명예교수), 서종혁(현 한경대 교수), 곽태순(상지대 명예교수) 등으로, 기술전수의 역전현상이 일어난 셈이다 특히 본 사업은 산/학/관/연이 함께 우리나라 70-80년대의 개발경험을 전수하는데 주력해 의미가 깊다. (주) 대원농기계가 벼 종자가공시설을 공급함과 동시에 종자건조/정선 처리 실무교육을 담당하였고, 국립한경대가 종자 생산과 검사이론을, 국립종자원과 경기도 종자관리소가 벼 종자의 재배 관리와 검사기술을, 그리고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종자 육성과, 생산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담당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개발원조 예산이 크게 적은 수준이다. (OECD DAC 가입국 권고기준 원조 수준 : GNI의 0.75%, 한국은 2016년 목표 : 0.25%). 앞으로 농업개발 원조 예산(현재 전체 원조 예산의 8% 수준)이 급속히 확대될 전망인데 아쉽게도 전문가나 협력체계의 구축은 미흡한 현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필리핀 벼 종자 시범사업은 향후 농업개발 원조사업 구축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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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4
  • 한경대학교, 특허를 통한 ‘산학협력 추진’
    한경대학교, 특허를 통한 ‘산학협력 추진’한경대-IP파트너스 기술이전 계약…‘낙상감지 장치 및 방법’등 2건 국립 한경대학교(총장:태범석)는 11월10일 (주)IP파트너스와 ‘낙상감지 장치 및 방법’ 등 2건의 특허 및 노하우에 대한 산학협력관계를 맺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공동연구 및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매출 발생시 협의하여 결정)를 지급하는 기술 이전 계약으로 사업화 준비기간을 거쳐 약 3년이후부터 연간 5억원 이상의 산업체 매출이 기대된다. ‘낙상감지 장치 및 방법’ 특허는 택배 물품을 보관하고 운반하는 물류 센터에서 택배 물품을 적재하고 관리하는 중에 택배 물품의 낙상으로 인하거나 작업자의 갑작스러운 쇼크로 인한 낙상의 발생으로 작업자가 의식을 잃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등의 사고 발생시, 위급한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보호자나 관리 센터에 메시지를 보내 낙상으로 발생한 응급상황에 대한 사후처리 및 의료 개입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낙상감지 및 대응 시스템이다. 천만영 산학협력단장은 “한경대의 응급상황 대응 기술력을 인정받은 하나의 사례이며, 앞으로도 대학의 기술을 산업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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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몽골 교육부 장관 ,한경대, 한국 국립대 몽골 유학생 관리 지원 요청
    몽골 교육부 장관“한경대, 한국 국립대 몽골 유학생 관리 지원 요청 ” - 한경대 총장 등 방문자리에서, 교육부장관 오는 16일 답방 예정 - 엘 간투무르(L.Gantumur)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장관이 몽골과 한국간의 교육협력을 강조하며 한경대학교가 한국 국립대 몽골 유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주요 기관이 되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태범석 국립한경대학교 총장 등 일행 2명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몽골에 방문하여 교육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자리에서 또한 현재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시외에 해외 대학 캠퍼스를 연계한 캠퍼스 타운을 대규모로 건설 중에 있는데 이에 대한 발전방안도 한경대학교에 요청한 상태다. 교육부장관은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오는 16일 태범석 한경대학교 총장과 면담하여 위 내용을 보다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대학교와 몽골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해왔다. 몽골국립대를 포함하여 4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학생 등을 파견하고 있으며, 각종 연구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KOICA와 공동으로 몽골 농축산업 개선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여 지난 6월 몽골에 농업기술지원센터 연구실을 개소하기도 했다. 간투무르 장관은 2012년부터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장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10월 2일 교육부(장관 황우여)와도 몽골 교육에 관해 교류협정 체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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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대학교
    2015-11-10
  • 정부는 비민주적 총장임명을 철회하라
    “정부는 비민주적 총장임명을 철회하라” - 지역중심국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성명 발표- 지난 10월 21일 일방적으로 행해진 정부의 순천대학교 총장 임명에 대하여 국립대학교 교수회의 연합체인 ‘지역중심국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약칭 ’지교련‘, 회장:한경대학교 교수회장 안종호 교수)가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 지교련은 한경대학을 포함해 강릉원주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 총 12개 대학으로 구성되어있다. 지교련은 지난 10월 30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회의에서 총장 공모절차에서 2순위 후보자를 순천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임명한 정부의 처사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대학과 지역사회의 결정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비민주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처분에 대한 철회를 요청함과 동시에 총장선출방식에 대한 자율권을 포함하여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대학의 자율과 자치를 적극적으로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지교련 명의의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 한편 순천대 총장 임명에 대해 순천대 교수들은 찬반 투표를 통해 지난 달 27일 88.8%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지역 시민단체도 이에 대해 정부의 대학 통제시도라며 비판하고 있다. <성명서 전문> 정부는 비민주적 총장임명을 철회하라 ‘지역중심국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지교련)’는 지난 2015년 10월 21일 순천대학교에서 정당한 선정절차를 통하여 선출된 1순위 후보자를 배제하고 2순위 후보자를 순천대학교 총장으로 임명한 정부 당국의 인사권 남용 사태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의 총장 임용 역사상 한 번도 2순위를 총장으로 임용한 사례가 없었으며, 당연히 제시되었어야 할 정당한 근거와 명확한 이유도 제시하지 않은 채 행해진 정부 당국의 이번 조치는 민주적 절차를 통한 대학과 지역의 자치적 결정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부당한 처사이며,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대학의 자율과 자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이다. 민주주의는 물러서거나 양보할 수 없는 정의이다. 그리고, 지성과 양심의 전당이자 참된 교육의 산실인 대학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른 총장 선거와 그 결과의 존중은 대학 자율의 기본이자 대학 자치의 근간이다. 이번 순천대학교 총장후보자 선출과정 역시 대학의 교수, 직원, 학생 등 내부 구성원을 포함하여 지역사회의 지방자치단체,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총동문회 등 내ㆍ외부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이루어진 절차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학내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수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아울러 대학 구성원의 의사에 반하는 이번 일방적 2순위 임용은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분열, 총장의 지도력 약화 등 부작용을 유발할 것이 자명하다. 이번 순천대학교의 자율성을 훼손한 비정상적인 총장 임명 사태 앞에서 지교련은 대학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2순위를 임용한 것에 대해 공동거부, 자진사퇴 권고 등 공동 대책과 행동 방안을 위한 전국 국공립대학 교수들의 연대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정부 당국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대학의 자율과 자치를 보장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총장선출 방식 자율화 주장을 적극 수용하라. 2. 정부 당국은 2순위를 임명하여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책임을 지고 총장임명을 즉시 철회하라. 3. 정부 당국은 재정지원과 행정규제를 빌미로 총장임용 선거 방식을 강요하지 말고 대학의 자율과 자치를 보장하라. 2015. 10. 31. 지역중심국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강릉원주대학교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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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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