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주최로 12월 18일(금) 수원 벨류하이앤드(Value High end)호텔에서 태범석 총장,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한국국제협력단 이연수 역량개발부장 및 다수의 OD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한경 석사과정 사후관리 국제 숲컨퍼런스(KOICA-Hankyong International SUP(Forest) Conference)」를 성황리에 열렸다.
 한경대학교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KOICA의 지원사업으로 저개발국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분야 석사 과정 연수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간다, 방글라데시 등 10개국에서 11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하여 한국에서 배운 경험을 본국에서 활용한 경험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본 연수프로그램이 개도국의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이 중에서도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에 특성화 되어 있는 한경대 석사과정 연수는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전파 및 개도국 농촌지역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가 종료되고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가 시행되는 2016년을 앞두고 열린 행사로, 연수생들이 습득한 연수결과가 연수생들의 자국 경제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가의 성과를 측정해 보고, 새로운 시대에는 어떻게 국가 발전 및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인가를 점검했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컨퍼런스는「KOICA 석사과정 연수사업의 성과관리」(한경대 김상태 교수 발표) 와 「한국의 개발경험」(김적교 교수) 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하였으며, 2부에서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7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의 연수 경험을 활용하여 자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하였다.
 태범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2015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새마을운동의 효과 및 개도국 전파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경대학교는 한국의 개발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바, 연수생들도 한국의 연수경험을 통해 자국의 농업.농촌개발은 물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은 “한국은 30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전환된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로 개도국들이 한국의 개발경험을 전수받고자 한다” 며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근간인 새마을 운동과 농업·농촌개발 경험을 우선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데 농업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경대가 그 중심에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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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한경대 석사과정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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