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농업과학교육원(원장 남기웅)에서 운영 중인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도내 농업 관계자들이 경기 농업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은 지난 12월 18일 본교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농업 발전 및 친환경 먹거리 개발을 위해 한경대학교가 경기 대표 국립대학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경기도 내에서 수십년간 생업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전문 농업인임에 따라, 현장에서 느낀 고민인 만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박창석 재학생(안성시 농업인)은 “안성시가 현재 쌀, 한우 등 농촌 브랜드 활성화 정책은 있지만 지역축제와 품평회 등으로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대학과 관련 농업기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업인들이 첨단농업기술과 6차 산업, ICT 융복합을 습득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전문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농업과학교육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농업발전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 등 정부기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이승섭 학생회장 및 재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쓸 수 있도록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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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농업 CEO 들의 농업발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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