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걷기 인식 개선 및 실천 환경 조성
여주시보건소, 오학동에 태양광 걷기 안내판 설치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지역사회 규칙적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걷기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2021년 7월 12일 오학동 걷고싶은 거리 시작점에 태양광 LED 걷기 안내판을 설치했다.
규칙적 걷기는 체중조절, 만성질환 및 치매·암 예방관리 뿐 아니라 우울감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활동이 제한된 요즈음은 일상 속에서 가볍게 걷기 등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여주시 걷기실천율은 35.5%로, 60대가 41.2%, 50대가 31.6%, 70대 이상이 29.4%로 나타났다. 여주시 걷기실천율(표준화율)은 36.5%로 전국37.4% 및 경기도 40.7% 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에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오학동 걷고싶은 거리에 태양광을 이용한 LED 걷기안내판을 시범 설치하였다. 안내판에는 걷기의 효과, 걸을 때 유의사항, 칼로리 소모량, 걷기 전․ 후 스트레칭 등 주간 및 야간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한 걷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 걷기 실천을 위해 물리적, 사회적 일상 속 걷기 지지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