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이천푸드플랜 예정부지 공무원 무더기투기 의혹증폭
반대위 현직공무원 및 퇴직공무원 사전내부자정보이용 매수 주장
초대형 농수산물종합유통 시장설립 시장상인 소상공 줄도산 초래
이천시가 율현동15-1번지 일대부지의 사유지에 이천시 푸드플랜 통합 지원센터를 부지면적 29,650㎡(8,969평) 연면적4,100㎡(1,240평)에 사업비 307억7천5백만원(국비23% 도비2.6% 시비74.4%)의 예산을 들여 공공급식 지원센터(3,000㎡) 로컬복합 상생센터(1,100㎡)를 건립 추진하고 있는가운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시장)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유통반대비대위)는 “이천시민들게 알려드립니다”라는 유인물과 함께 29일부터 집단시위에 돌입한다.
이들은 유인물을 통해 시설명과 종류를 초대형 농수산물종합유통 시장 설립 계획으로 신도시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면 구도심의 자영업자나 재래시장 상인 소상공인들의 도산을 초래 할 것이라며 수용계획을 철회하고 푸드종합센터 적합한 부지를 확보운영해야 한다며 수용계획을 전면 철회를 주장하는 유인물을 조간신문에 삽입방식으로 6,000여장을 배포 하였다.
특히 이들은 해당 부지 중 율현동21번지를 이천시청 현직공무원5명과 퇴직공무원 가족13명을 포함하여 공동명의로 2017년 11월29일 자로 무더기취득하였다며 이는 사전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투기이고 수용계획과정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천시의회는 진실규명조사위원회를 구성 시민들 참여하에 담당공무원들의 불법의혹을 한치의 거짓없이 조사하여 이천시민들에게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시의회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인근 성남시 수원시 광주시 경남양산시 지자체에서 현재운영하고 있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경우 100%시유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건폐율도 30%대를 유지 하여 유휴지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이천시는 현직공무원들과 퇴직공무원 및 가족들이 사전내부정보를 이용하여 투기목적으로 매입한 사유지를 부지로 선정 투기를 부채질 했다는 의혹과 함께 부지의 경우는29,650㎡(8,969평)에 건축면적은3,740㎡(1,131평)로 건폐율이12.6%에 불과해 공유부지가 많이 남아있어 명색만 푸드플랜이란 명목이고 사실상 새로운 대형시장을 형성 구도심지의 전통시장을 무력화시켜 생계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종합유통 부지에 편입된 율현동21번지 경우 지목상 전으로 농지원부가 없으면 취득할 수 없는 농지1,435㎡의 해당토지를 2017년11월29일로 13명연명으로 지분등기를 하였고 지분률은 최저1,435/84(25.4평)지분과 최고1,435/154(46.5평)으로 건폐율이 20%일 경우 건축행위 및 개발행위가 평수가 적기 때문에 이는 기획부동산이나 투기꾼들이 사용하는 전형적인수법이 동원되었다며 한점의혹없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분개한다.
한편 이천시는 율현동15-1번지일원 도시관리계획 주민의견 청취공고문을 10월5일자로 공고하였는데 도시계획시설(유통및공급시설) 결정조서를 통해 시설명을 시장 시설의종류는 농수산물유통센터로 하여 공람기간을 10월5일부터 10월19일까지14일간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받아 설립추진을 하고 있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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