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복지예산 4,200만원 전액삭감 시청사 조형물4억 예산 통과
시민혈세 낭비하는 시,의회 시민단체규합 지속적 예산 감독
광주시 시민단체들이 야외물놀이 시설 예산 4,200만원은 전액 삭감하고 시청사 미술조형물 예산4억원을 승인하자 이에 반발하면서 지난3일 시청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층 민원실에 성명서에 시민 340여명이 서명한 성명서를 접수하였다.
광-시민단체.jpg
광주시민이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인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선 타 도시로 나가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낙후된 문화시설의 현실에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마저 도둑질 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하였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의회 제243회 임시회에선 광주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름철 야외물놀이 사업 예산인 4,200만원은 여러 이유를 들어 전액 삭감했고 광주시청사 미술조각품 설치를 위한 예산 4억원은 아무런 질의도 없이 통과시켰다고 질타를 하면서 주민설명회를 오는 13일까지 회신을 요구 하였다.
더욱이 시민들은 한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복지가 필요하고 생활하는데 전혀 관계가 필요 없는 미술조형물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며 복지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이보다 더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사업을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한 상태라며 항변하면서 이를 계기로 광주시 사회단체들을 규합하여 시와 의회가 시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상시 감독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광주시민이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인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타 도시로 나가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시청사 미술조각품 설치를 제안한 광주시와 광주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름철 야외물놀이 사업을 전액 삭감한 광주시의회의  각성을 요구하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복지가 무엇인지 의원들이 알지도 못하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1,여름철 상시 운영할 수 있는 물놀이장 설치 2,시민 혈세 낭비하는 시청사 미술조각품 설치 중단 3,물놀이장과 미술조각품 사업 관련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요구하였다.
특히 광주시의회 이현철 시의원 블로그에 반론 글 “이번 예산결산특위 간사로써 광주시청 앞 조형물사업 4억원이 낭비성 예산이란 지적에 대해 일면 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 예산은 관련 위원회인 의회행정복지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원안 가결을 요청한 사안으로 낭비성 예산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한시적 물놀이 사업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처리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게시하면서 경기광주교육포럼 밴드에 이 내용에 대해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의 내용을 열거 하면서 분개하였다.
한편 동참한광주시민단체는광주교육포럼,광주여성회,광주휠링협동조합,전교조하남광주지회, 광주하남 아이쿱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한살림광주지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광주학부모회, 씨알여성회, 한 소울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하였다./기동취재반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주시민 단체 예산집행 분노 집단반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