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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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새해에도 잇따르고 있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양벌리 관장 백운용, 모현면 관장 김기순)장 수련생들은 지난 9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5박스(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신현명성태권도장 이재홍 관장도 라면 20박스(3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수련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이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 양벌리 백운용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현명성태권도 이재홍 관장도 “수련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광균 오포읍장은 “누군가에게는 하루 끼니일 수 있는 라면을 어린 수련생들이 모아 기탁했다는 것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취약계층 4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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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에 새해에도 이웃돕기 성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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