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7일과 9일, 광주지역 내 기숙학원과 대형 어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학원 강사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기숙학원의 경우 많은 학생이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1명의 감염자라도 발생 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점검반은 필수적 방역 수칙에 따라 학생과 종사자, 외부출입자의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1일 1회 이상 소독, 종사자들의 선제적 PCR 검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숙소와 식당 등을 직접 확인하며 환기 여부 및 칸막이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직접 감독한 한정숙 교육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원의 운영손실이 크고, 방역으로 인한 피로도가 높음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신 학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최근 어학원 등을 통한 집단 감염과 이로 인한 동거가족으로의 확산이 각급 학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필수적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학생·강사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주기적 PCR 검사 실시,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더욱 강화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 활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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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원 방역 현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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