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하남시 산곡초등학교(교장 김미경)에서는 6월 7일(월)에 산곡초  농장에 있는 매실나무의 매실을 전교생이 매실따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가 유기농 농장 운영을 통하여 거둔 녹색 식생활 재료로 매실액을 만들어 보고 직접 먹어 보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전한 소비자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교농장의 17그루의 매실나무를 학년별로 지정, 아이들이 매실을 따서 바구니에 옮기고, 매실꼭지를 따고, 매실을 세척하여 매실과 설탕을 비율에 맞게 넣는 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일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산곡초 학급회장(3학년 송가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학교 나무의 매실로 매실액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물을 넣지 않았는데도 매실과 설탕만으로 매실액이 되는 과정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고 했다. 또 준비해 주신 담임 선생님께(교사 한상희)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산곡초등학교 김미경 교장은 “요즘 다양한 음료, 먹거리가 많이 있지만 우리가 직접 기른 작물로 매실액 만들고, 매실 음료를 먹어봄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과 녹색 식생활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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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초등학교, 녹색 식생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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