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엄태현
(이천초등학교 2학년)


4월 10일 화요일 날씨: 비
제목:쌍절곤

오늘은 비가 와서 방에서 쌍절곤을 갖고 놀았다
그런데 엄마가 보고 계시더니 쌍절곤의 기본을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엄마가 한 개로 휙 휘두르는 순간 쌍절곤이 위에서 아래로 쾅하며 내려와 내 등에 맞고 말았다
다행히 스펀지라서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갑자기 쌍절곤에 맞은 나는 너무나 화도 나고 짜증이 나서 울고 싶었지만 엄마가 가르쳐 주시려고 하다 그런거니까
울음을 참았다,
그리고 쉽게만 생각했던 쌍절곤이 위험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앞으로 쌍절곤을 갖고 놀 때는 조심해서 안전하게 놀겠다고 다짐했다

 

 

송 옥 란
(새우리웅변논술학원장)

 일기는 중요한 일이나 인상 깊었던 것을 글감으로 하여 구체적인 제목을 붙여서 한 가지 일에 대하여 자세하게 짜임새 있게 씁니다.
 그리고 첫머리에 날짜, 요일, 날씨를 반드시 씁니다
하지만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생활은 쓰지 않습니다.
 이 글은 쌍절곤을 제목으로 쓴 일기로 쌍절곤을 통한 체험을
거짓없이 솔직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쌍절곤을 통해 발견한 주제와 새로운 의미를 담아서 교훈 반성 그리고 다짐의 뜻을 담아서 쓴 부분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기는 단순히 하루 일을 되돌아보며 반성함은 물론  새로운 발견과 다짐 그리고 계획의 의미를 포함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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