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공사중지 7일부터 11일까지 특별감독 착수
현대건설5∼6지구 공사중지명령 입주자들 입주대란 우려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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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주)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 5∼6지구 공사현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지난달29일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 양모씨(36)가 사망하고 고모씨(48)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 치료를 받던 중 1일 새벽 사망하여 2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주) 힐스테이트 아파트 현장은 지난해 6월에 지게차 사고로 1명의 근로자가 사망을 하였고 이어서 10월19일 철재 거푸집 작업을 하던 근로자3명이 10층 높이에서 추락하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여 고용노동부는 1주일간 해당 현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628건의 법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1개월간의 작업공사중지 명령을 하였는데 금년7월에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 공사업체의 안전 불감증이라는 비난 여론이 드높은 실정이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달29일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해 작업공사중지를 명령 하였고 오는7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12명으로 구성된 감독 팀을 파견하여 강도 높은 현장 특별감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최대한 신속하고 면밀하게 사고조사를 진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확인 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처벌하고 이어 사망사고유발사업장에 대한 사후조치를 강화하고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근로자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건설(주)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 5∼6지구는 총3천146세대 규모로 5지구 1천461세대는 10월 입주예정이고 6지구 1천685세대는 11월 초 입주를 예정으로 막바지공사 단계에서 공기를 단축하기 위한 무리한 공사강행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공사중지가 장기화 될 경우 입주자들의 입주대란과 혼란이 에상되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은 좌불안석으로 발만 동동 구르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입주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 노동부관계자는 공사가 거의 완료돼 특감이후 사고발생 구역에 한해 부분 작업중지명령으로 변경을 검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지연이 발생할수있다는 가정하에 입주민들이 숙박 및 이삿짐보관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기동취재반.류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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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현장 또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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