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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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지난 주말동안 주택화재, 산악구조, 사고부상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경 용문면 다문리 단독주택에서 외벽일부와 수납장 2점이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11대와 23명이 출동했다. 화재조사 결과 주택후면 외벽에 위치한 재떨이에서 외벽으로 연속확대 된 형태가 발견됐고 1,10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 김씨(남, 75년생)에 따르면 담배를 피운 뒤 십여 분 후 뒷집에서 화재 상황을 알려줬고 신속히 물을 뿌려 자체 진화했다고 한다.
 같은 날 오전11시 40분경에는 양평읍 백안리 용문휴양림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이씨(여, 72년생)가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119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14분만에 요구조자를 발견했고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병원 이송했다.
 한편, 17일 22시 30분경 양평읍 백안리에서 손목을 자해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여, 88년생)는 집 안 부엌에 누워있었고 손목 열상이 확인됐다. 다행히 혈압, 맥박, 호흡이 정상치였고 손목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자는 환자가 평소 정신과 진료를 받아왔으며 사고 당시 술과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얘기했다.
 이 외에도 34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29명을 이송했고 22건의 구조출동, 7건의 화재출동 각종 생활민원안전조치 등 70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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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주말 내 사건사고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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