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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08 13:06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최근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불법투기 등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 연휴기간인 5일 오전 11시 경에는 여주시 능서면에서 쓰레기 소각 추정으로 인한 불씨가 주변 잡풀로 번지면서 연소가 확대되어 주변 주택과 나무, 잡목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으며, 6일 오전 10시 경에는 대신면 천서리 공터에서 부주의로 주변으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였다. 7일 오후 4시경 천송동에서는 담뱃불 발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있었다.
김종현 여주소방서장은 “산림주변 농작물 소각과 농가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으로 인한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화재예방 활동에 노력하면 귀중한 자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