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관계기관 ‘탁상공론’ 그만, 빠른 현장답사 해결 돼야-

이천남부지역의 렌드마크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중심으로 우뚝 솟은 ‘이천라이스센터(이천시 장호원 어석리 103-5)’의 진출입을 위한 도로 절단과 신호기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생산시설의 준공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쌀’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이천라이센터의 진출입로가 편도로만 사용하게 되어있어 포장된 쌀의 출고를 위한 진출입의 곤란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두운 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이다.

또한 올해 추곡 수매를 위해 이천라이스쎈터를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이를 이용해야하는 농민들이 먼 길을 돌아서 돌아오거나 불법 유턴에 의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해결과 대책이 필요한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라이스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계속적으로 “중앙선 절선 및 교통 신호기 설치”를 수원 국도 관리청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면 교차로 설계지침’에 의거한 교차로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라고 회신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그 이유가 국도 38호선이 각 지역 도로망을 연결하는 주도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평면교차로 설치는 인적요소, 교통류의 요소, 물리적 요소, 경제적 요소, 환경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것을 분명한 사실이다. 또 이에 따라 평면선형을 고려한 평면교차로 설치도 고려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농민은 “이해할 수 없다. ‘평면교차로 설계지침’, ‘국도 38호선이 각 지역 도로망을 연결하는 주도로 이기 때문’ 이라고 하는데 지역경제의 근간인 벼농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장호원, 율면, 설성 농업인들이 한 해 벼농사를 지어서 이용해야 하는 곳에 신호기와 도로가 절선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말도 안 된다.”며, “ 라이스센터 관계자가 도로 절선 및 신호기 설치를 요구하는데 정작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탁상공론을 펼칠 것이 아니라 현장에 나와서 면밀한 검토를 걸쳐 지역경제와 농민들을 위해 신속한 결정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강하게 주장했다.
  
정재창 이천라이스센터장은 “이천라이스센터는 국비·도비·시비 16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지역경제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농민들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곳이다. 또한 많은 국내·외 기관 단체가 견학의 코스로 삼을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지방국도 관리청의 시급한 현장 답사 및 빠른 해결을 바랄뿐이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천라이스센터 진·출입로 개선 시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