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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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이천시 의회 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 부발 장호원읍 호법 대월 모가 설성 율면
지방자치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천시의회는 지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제8대 의회의 방향성을 제시할 슬로건을 공모해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최종확정했습니다.
이천시의회는 슬로건에 맞게 소통으로 시민 여러분의 공감을 얻고, 솔선수범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의회의 문을 활짝 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늘 강조하는 부분이 ‘현장중심 의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류로, 지면으로만 보고를 받다보면 그럴 듯하고 잘 진행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직접 뛰어 들어가면 보이지 않던 부분도 확인할 수 있기 마련입니다.
의회를 찾아주시는 민원인의 대부분은 집행부에서 해결되지 않는 고질 민원을 들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의원들과 직원들은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실천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귀로 듣고 공감하고 해결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의원 한분 한분은 그 자체가 입법기관인 만큼 입법 활동이 의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의원님들이 입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법지원팀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정책지원관도 채용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민생현안 조례가 시민 여러분께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업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히는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전반기 2년의 임기 동안 저는 상생과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례로 지난 8일 저희 의원일동은 여야를 떠나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송석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들을 찾아가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을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 자주 마련해 머리를 맞댈 계획입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매주 월요일 정기적인 주례회의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한, 결혼 및 주거비용 부담과 일자리 문제,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과 취학 전 자녀 위탁 시설의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천시의회에서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마련, 다자녀 지원기준의 완화를 비롯한 출산 정책과 한부모 가정지원 등 시민의 행복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면으로 조례를 검토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열망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지방자치가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김하식 이천시 의회 의장(국민의힘)과의 대담을 통해 민선 8기 상반기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 의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이천시민들에게 올바른 능력평가와 검증 앞으로 정치일정과 계획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천시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의회 의원 직원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실천 시민의 목소리 직접 귀로 듣고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지방자치가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여,야 시의원 당리당략 떠나 비판하고 견제하는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
각종 민생현안 조례 시민들께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업무 강화
 
1. 시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분들을 위해서 이천시의회 의장으로 인사를 한다면?
먼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응원해 주신 이천시민 하나로신문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시민들의 열망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지방자치가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 이천시의회 의장으로 앞으로 의정 목표를 밝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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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는 지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제8대 의회의 방향성을 제시할 슬로건을 공모해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최종확정했습니다.
이천시의회는 슬로건에 맞게 소통으로 시민 여러분의 공감을 얻고, 솔선수범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의회의 문을 활짝 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늘 강조하는 부분이 ‘현장중심 의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류로, 지면으로만 보고를 받다보면 그럴 듯하고 잘 진행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직접 뛰어 들어가면 보이지 않던 부분도 확인할 수 있기 마련입니다.
의회를 찾아주시는 민원인의 대부분은 집행부에서 해결되지 않는 고질 민원을 들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의원들과 직원들은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실천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귀로 듣고 공감하고 해결하겠습니다.
3. 이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의회운영과 방침 청사진을 밝힌다면?
오는 9월부터는 제1차 정례회를 비롯해 전반기에 미뤄두었던 회기가 63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시정질문, 민생조례안 처리,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많습니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8월 비회기 동안 교육연수를 다녀온 것을 비롯해 개원 이래 한 달여 동안 회의 진행법 교육, 재정실무교육, 지방의회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제8대 의회는 초선의원 비율이 높은 만큼 이에 따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의원연구 활동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 입법과 촘촘하고 단단한 행정 감시로 이어지도록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4. 이천시의회 구성과 조직에 대해 소개?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위임됨에 따라 직원들은 의회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조직권이 집행부에 있어서 의회 조직개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이천시의회는 저를 비롯해 의원 아홉 분과 업무를 지원하는 의회사무과(의정팀, 의사팀, 입법지원팀)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3개의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편성해 각 위원회별로 동료의원들이 각종 조례 등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의원 한분 한분은 그 자체가 입법기관인 만큼 입법 활동이 의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의원님들이 입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법지원팀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정책지원관도 채용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민생현안 조례가 시민 여러분께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업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5. 여대야소 의회 구성 속에서 행정기관과 의회 간의 역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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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의원은 정당이라는 옷을 입고 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의원 9명은 모두가 시민 앞에 평등하며 각자의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또한, 의장은 이를 공정하게 청취해야 합니다.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불필요한 갈등을 배제하고 집행부와 빠르게 협의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집행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사업이 불필요한 낭비성 사업이거나 법령과 조례에 맞지 않게 집행되는 사업이라면 마땅히 당리당략을 떠나 비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6. 여야 시의원들과 상생과 화합에 대해 계획을 밝힌다면?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시의원들께서는 여야를 떠나 저를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해 주셨습니다. 이는 저에게 의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라고 엄명을 내리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2년의 임기 동안 저는 상생과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례로 지난 8일 저희 의원일동은 여야를 떠나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송석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들을 찾아가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을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 자주 마련해 머리를 맞댈 계획입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매주 월요일 정기적인 주례회의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7. 이천시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근본대책?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현장을 다니며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공공 부문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우리시의 주요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되살릴 수 있는 사업은 살리고 불필요한 사업은 축소하여 지방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9명 시의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강구하고 있습니다.
8. 이천시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구체적인 수습방안을 밝힌다면?
 먼저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즉시 현장에 방문하여 화재 현장을 살폈고 유가족별로 장례식장에 방문하여 조문·위로의 말을 전했지만 그 어떤 위로도 시간을 되돌려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가슴이 아픕니다.
유가족 전담반을 설치하여 유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정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하며, 장례지원을 위한 장례대책반, 희생 간호사에 대한 의사자 선정 등 집행부와 의논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9. 현재까지 이뤄진 각종 축제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운영방법과 지표를 제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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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5주간 제19회 설봉산 별빛 축제가 열렸습니다. 5주간의 일정이라 행사가 진행될수록 인기가 시들만도 한데 개막식부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입장하는 데 1시간가량 애를 먹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지쳤던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는 호평을 많이 받은 행사였기에 자부심이 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축제였으므로 그 함축성이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올가을에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도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홍보하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7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부분으로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지역 발전을 고취하는 축제는 꾸준히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만,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축제를 유도해야 할 것이며, 철저한 예산집행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축제가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는 것을 지양하고 김경희 시장이 강조해 왔던 것과 같이 각 축제별 특성에 맞게 행사 장소를 다변화해 장기적인 활성화 전략을 수렴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10. 앞으로 이천시 인구정책과 시민의 행복 목표 달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면?
2020년 기준 이천시의 인구정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천시 전입·전출 사유는 주택, 직업이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으며 이천시의 출산율은 인구1,000명당 5.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이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육아가 34.3% 결혼 22.2% 임신·출산 22%로 전체의 78.5%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결혼 및 주거비용 부담과 일자리 문제,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과 취학 전 자녀 위탁 시설의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천시의회에서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마련, 다자녀 지원기준의 완화를 비롯한 출산 정책과 한부모 가정지원 등 시민의 행복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면으로 조례를 검토하겠습니다.
11. 도농 복합시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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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쌀, 복숭아 등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하여 농촌의 정취를 풍기면서도 도자기의 전통성 예술적인 미 또한 시민들의 자긍심이며 SK하이닉스와의 상생을 통한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마련으로 인해 첨단 산업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 또한 놓칠 수 없는 욕심나는 도시입니다.
무엇하나 포기하지 않고 지역적 특색을 잘 가꾸어 성장하려면 지역 특색을 고려하여 읍면동 별로 지원하는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복숭아로 유명한 장호원, 딸기로 유명한 설성면 등에는 농산물 피해를 지원하는 방법을 다각화해 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부발읍에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접근성 강화 및 청년층 인구유입, 반도체 마이스터고나 반도체 관련학과 설립 등 지역 심장부의 기업과 관내 출중한 학생들과의 연계를 통하여 반도체 전문 기능인 양성과 고용창출의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현장을 계속 살피며 각 마을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우리 동네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심하겠습니다.
12. 이천 시민들과 하나로 신문 독자에게 당부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늘 깨어 있는 언론으로 우리 의원들을 때로는 매섭게 질책하고 또 따뜻한 온정으로 바라봐주시는 시민들과 하나로 신문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면밀히 지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함께 채워나갈 것이고, 잘한 부분은 격려해주시면 더욱 더 발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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