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24만7077표 차 윤석열 1639만4815표(48.56%) 이재명 1614만7738표(47.83%)
여소야대 속 오는 5월 10일 20대 대통령취임 2027년 5월 9일까지 5년간 임기
윤석열 여주53.83% 양평55.18% 이천 49.74%득표 광주시 이재명 53.54%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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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던 보수의 국민의힘이 5년 만에 정치에 입문한 지 8개월 정치신인인 윤석열을 내세워 마침내 정권을 탈환하면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사상초유 가장 적은 근소 한 0.7% 24만7077표 차이로 국회의원 172석을 거두린 거대여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초접전 끝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로 승리를 안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제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407만140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1639만4815표(48.56%) 득표하였고 민주당 이재명후보가 1614만7738표(47.83%)를 득표하여 마침내 윤후보가 24만7077표(0.73%) 로 당선을 확정 대한민국제20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있다.
윤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하고 6월 29일 정권교체를 주장하며 정치 참여를 공식화한 지 불과 8개월만에 정치 및 의회 경험이 전무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0.7% 24만7077표 적은 표차로 당선된 사례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1987년 직선제 개헌이 이뤄진 이후 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윤당선자는 경기도지사 출신의 이재명 후보의 텃밭이라고 일컬는 경기도 투표 결과 여주 양평 이천 가평 연천 포천 용인수지구 과천시 성남분당구 7개시군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전을 하였으나 패배를 하였다.
7개시군별 득표 현황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보수지역의 대명사로 알려진 양평지역 유권자 106,406명 중 83,065명이 투표한 가운데 윤후보는 45,487(55.18%) 유효표를 얻어 34,324표(41.64%)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3.54% 앞섰다.
여주시에서는 유권자 9만8077명 중 선거인 7만256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윤석열후보가 53.83%인 3만8731표를 획득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2.66%인 3만0695표를 획득하였고이천시는 총 유권자수 187,895명 중 137,512명이 투표에 참여해 67,726표(49.74%)를 윤후보가 득표하였고 63,562(46.68%)표를 득표한 이후보에게 4,164표차 따돌렸다.
이밖에 과천시57.59% 가평군 56.76% 성남분당구55% 연천군 53.67% 용인수지구51.59% 포천 49.76%를 획득하여 유일하게 7개시군에서만 신승을 거두었다.
광주시의 경우는 총유권자수327,252명 중 244,873명이 투표에 찬여하여 더불어 민주당 이후보가 130,220(53.54%)표를 득표하였고 국민의힘 윤후보가 105,675(43.61%)를 득표하여  이후보가 24,545표 차이로 윤후보를 앞질렀다.
한편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 당선자는 오는 5월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자신의 공약1호인 광화문 시대를 열면서 2027년 5월9일 임기 5년의 공식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기동취재반, 강민선기자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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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사상 초유 0.73% 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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