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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 정성으로 결실 맺는 금사참외
    참외를 이용한 참외장아찌를 개발 보급하면서 농외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 2015/06/23 23:49 입력 무더운 여름과 함께 찾아온 세기의 가뭄으로 농심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요즈음 제철식품참외의 거리인 이천 이포간의 383국도를 따라 이포중고등학교를 지나 다리를 건너 중간지점인 왼쪽 여주시 금사면 궁말길43-2의 5호점 부부농장대표 임재현부부) 구,이장네는 신용카드를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 간판이 지나가는 차량들을 유혹이라도 하듯이 연신 참외를 사려는 차량행렬이 장사진을 이룬다.무엇보다 매장에 전시된 참외와 선물용 박스가 한층 더 노르스름한 특유의 빛깔을 발하고 상큼하면서 달콤한 참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접시에 시식용 참외가 더욱더 식도락가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털털한 전형적인 농부 차림의 주인장부부의 후한 인심과 덕담 속에 감칠맛을 더해 가는 제철 식품 과일인 참외 진가가 더 할 나위 없이 행인들의 행복한 웃음과 미소를 머금은 체 선물용 박스에 담겨 소비자들의 입맛과 더위를 식혀 주기 위한 행진을 한다.농작물인 참외는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다름 아닌 농부의 피 땀 어린 정성과 노력의 결정체로서 농부가 베 푼만큼 댓 가를 주는 거짓이 없는 대표 여름계절식품인 참외 하나 단일 농사로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부부농장. 지역에서 흔히 하기 좋은 말로 남들은 먹고 즐기기만 하는 줄 알고 있지만 금사면 참외 농가들이 많이 산재하여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저희부부농장 만큼 4,000여평의 밭에 하우스를 짓고 대단위 참외재배농가로서는 유일한 존재로서 새벽4시부터 참외 돌보는 일을 시작하고 있으며 남의 일손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부부가 귀한 자식을 돌보듯 온 정성과 피땀 어린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특히 이제는 농업도 과학영농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 유기농 제철과일과 함께 최고의 품질과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 생산만이 농민이 살길이란 생각에 금사 흥천 참외농가 68농가들이 참여하는 연합작목반을 결성 작목 반장을 맡아 무엇보다 참외 인공 수정에 의존하던 농가들을 여주시 농정과의 철저한 지도와 벌통지원으로 인하여 자연수정을 실현 고품종 참외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기존의 참외품종인 금싸라기에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품종개량에 검증된 만리장성의 새 품종을 도입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감미하여 참외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과 당도 높은 꿀참외보급에 성공하여 한번 매장을 찾는 손님을 단골손님으로 모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귀뜸 한다.임재현 부부농장 대표는 참외농사에 입문하면서 당시 인공수정으로 인한 물참외가 의외로 각농가들마다 상품화가 되지 못하고 버려지면서 치워야하는 농가들의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실험을 거듭하면서 마침내 버려지는 참외를 이용한 참외장아찌를 개발 보급하면서 농외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 이제는 전 참외 농가들에게 보급되어 누구나 참외장아찌를 상품화 하고 있으며 부부농장 역시 이를 활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무더운 더위를 계절식품과일인 금사참외 대명사인 부부농장 참외매장을 찾아 계절의 진미를 한번쯤 맛보며 아울러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껴 봄직하다./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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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여주산병(떡) 상품화 기술개발
    농촌자원사업 중의 하나로 여주군에서는 농촌어메니티 분야의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2/07/12 11:55 입력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북내면 서원리 마을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농촌구전자원 소득화 사업 2년차에 여주쌀을 원료로 만든 ‘여주산병’ 상품화 기술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여주산병은 비옥한 토지와 좋은 기후로 인해 넓은 곡창지대를 이룬 여주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해 만들어진 화려하고 맛있는 떡 중 하나로 여주의 대표 향토음식이다. 농촌구전자원 소득화 사업은 여주군 북내면 서원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해 농업인 소득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예부터 원주원님이 한양을 다녀오며 쉬어갔다”는 유래를 스토리화해 농촌을 찾는 체험객을 유치하고 마을에서 구전자원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먹거리 차원에서 여주쌀을 활용한 여주산병(떡)을 상품화 해 체험객에게 출시하게 된다.농촌체험객들의 방문에 따라 사업장내 전용 떡 생산 시설도 추가해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커피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에 납품해 디저트 떡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농촌구전자원 소득화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지원하는 농촌자원사업 중의 하나로 여주군에서는 농촌어메니티 분야의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두막 체험농장사업과 연계해 중점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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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달콤함이 입 안 가득퍼져 기온차 심한 요즘이 제 맛 광원이네 참외
    2013/05/27 11:49 입력 고객과 약속 바탕 기대 더욱 부응 “참외의 맛, 색깔, 모양, 서비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푸르름을 더해가는 5월, 겨우네 묵었던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옷차림과 발걸음 또한 가벼워 지는 요즘 달콤한 참외 향내가 시원한 바람을 타고 식감을 자극한다. 특히, 여주군 흥천면 문장1리 9-1번지에 위치한 '광원이네 참외' 직판장2호는 한낮은 뜨겁고, 밤은 서늘해 기온차가 심한 5월, 6월이 가장 맛있는데, 아삭하고 사각하게 씹혀 입안에 퍼지는 알싸하고 달콤하게 감도는 풍부한 과육으로 여러 과일들 중에서도 남여노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여름 대표과일이다. 30년 전부터 농민후계자의 자리에게 정성으로 신완균, 서금례 부부가 운영해 일궈오고 있으며 이전의 서울로만 출하하던 유통방식을 90년도 부터 농장 옆에 판매장을 운영해 부부의 후덕한 인심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광원이네 참외는' 한해 2,000평 가량의 부지에 12월 부터 하우스 재배를 시작으로 4월말부터 10월까지 참외를 수확하며, 2.7㎏, 5㎏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판매하고 있으며, 평균 20㎏박스로 10~15박스씩 많게는 20박스를 수확한다고 한다. 또한, 수확한 참외는 판매시 바로 새척 한 다음 정확한 선별로 박스 당 균일하게 배열함으로서 아래층과 위층의 차이가 없어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믿고 살수 있다고 해 끊임없이 단골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나 서금례 대표는 신선하고 맛있는 참외를 구매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참외를 물에 띄워 봤을 때 참외의 줄무늬가 3개 가량 수면 위로 나오며 색감이 선명하여 가볍고 두드려 봤을 때 둔감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신선도가 높은 참외라도 한다.2월과 3월초 심는 참외는 1차 첫 순, 2차 손자 순, 3차 장순을 제거함으로써 꽃이 필 때 한 동당 한 통씩 벌통을 넣어 꿀벌 수정을 하고 있으며 꽃이 작은 것이 꿀벌수정임을 소비자는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정성으로 길러지는 참외는 체내에 쌓인 유해성분을 없애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쿠쿨비타신이라는 항암성분이 함유되 있어 암세포 확산을 막아주고, 칼륨이 풍부해 갈증해소와 이뇨작용에 효능이 있다. 참외의 꼭지 부분은 잘 말려 들이 마시면 황달에 큰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금사참외축제를 통해 홍보 및 시장성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 대표는 모두들 힘들게 짓는 농사이니 만큼 판매자들 또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상품성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좋은 상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선별을 통해 고객이 믿음을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따라서 '광원이네 참외는' 고객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기대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참외의 맛, 색깔, 모양, 서비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좀 더 밝아질 시장을 기대하며 이포보와 금사참외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환영하며 기대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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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실시간 부농의꿈을꾼다 기사

  • 이천시 최고 쌀 생산을 위한 GAP교육실시
    이천시 최고 쌀 생산을 위한 GAP 교육 실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8일 장호원 남부라이스센터에서 설성면, 율면, 장호원읍 지역 최고 쌀 생산단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AP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와 인증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하여 최고 쌀 생산을 위한 재배방법 및 품종 개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 신동윤 이천시 식량작물팀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법과 품종개선 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회원들은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농업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파워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고급 쌀 생산단지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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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5
  • 양평군, 향토산업육성사업최우수 선정
    양평군, 향토산업육성사업<유기농 오디>‘최우수’선정 양평군의 향토자원인 친환경 오디가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5일 군에 따르면 농수산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 오디산업이 2011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10개 시·도, 69개 시·군에서 2009~2011년에 착수해 현재 추진 중인 85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심사와 종합평가로 실시됐다.양평 유기농오디산업 육성은 2011년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생산가공시설 현대화 구축 및 통합브랜드 개발과 DB구축 시스템 개선,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5억4천만원의 매출과 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연합과 미국의 국제 전환기유기인증을 받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기도 했으며 뽕잎차, 오디쨈, 오디발효액, 오디식초?와인, 유기농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이어 지난해 친환경 오디 제품 통합브랜드인 ‘양평n 오디家’를 개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친환경농업특구 명성에 걸맞게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해왔던 수년간의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에서는 현재 200농가(74여㏊)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뽕잎과 뽕가지를 원료로 만든 건강음료 ‘내몸엔 발효 뽕잎차’를 출시, 양평지방공사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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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5
  • 광주, 장애인부모회 감자캐기 체험활동
    광주, 장애인부모회 감자캐기 체험활동“사랑이 담긴 감자가 주렁주렁...” 광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9일 실촌읍 삼리 광주시새마을지회 감자밭에서 장애아이들과 가족, 사랑의 끈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제4회 감자캐기 체험활동󰡑행사를 가졌다. 비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참석자들은 불편한 몸으로 빗물과 땀이 범벅이 된 채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호미로 감자를 캐는 모습들 속에서 행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천관계로 전체수확을 하지 못하고, 비닐봉지 50여개 불량을 수확했으며, 나머지는 날씨를 봐서 수확하기로 했다. 김정옥 회장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라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밝은 표정들을 보니 고맙기까지 하다”며 “해마다 이렇게 행복한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는 광주시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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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광주, 장애인부모회 감자캐기 체험활동
    광주, 장애인부모회 감자캐기 체험활동“사랑이 담긴 감자가 주렁주렁...” 광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9일 실촌읍 삼리 광주시새마을지회 감자밭에서 장애아이들과 가족, 사랑의 끈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제4회 감자캐기 체험활동󰡑행사를 가졌다. 비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참석자들은 불편한 몸으로 빗물과 땀이 범벅이 된 채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호미로 감자를 캐는 모습들 속에서 행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천관계로 전체수확을 하지 못하고, 비닐봉지 50여개 불량을 수확했으며, 나머지는 날씨를 봐서 수확하기로 했다. 김정옥 회장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라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밝은 표정들을 보니 고맙기까지 하다”며 “해마다 이렇게 행복한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는 광주시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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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여주, 천양장뇌삼농원 변영수사장
    웰빙시대, ‘노화방지’, ‘혈압’, ‘당뇨’ 장뇌삼이 뜬다.“장뇌삼으로 6년 만에 이룬 부농의 꿈”“작년 한해 매출 4천, 올해 배 이상 예상” 지난 5월27일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참외축제가 한창 열리든 날 유난히 인기 있는 한 부스를 찾았다. 다름 아닌 요즘 한참 대세라는 장뇌산삼(일명 산양산삼)을 파는 곳이었다. 웰빙시대를 맞아 저마다 건강에 신경을 쓰는 지금 그 인기는 날로 더해간다. 금사면 이포리 산14-2번지 일대 장뇌삼 농사를 짖고 있는 사장(변영수 50), 부인(신순희46)씨를 그로부터 보름 후 찾았다. 장뇌삼을 시작한지 6년째,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부농의 꿈을 키워가는 변씨 부부를 만나봤다. 사장 변영수씨는 과거 농협(여주금사농협, 흥천농협)직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적인 금융인 이였다. 수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각종 질병으로 말없는 고통 속에 살았다. 특별히 큰 질병은 아니어도 직장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힘들었다. 결국 12년전 농협을 그만둔 그는 어릴적부터 부친으로부터 보고배운 물고기를 잡아 팔면 되겠다 싶어 민물고기 직판장, 마 재배사업 등으로 한세월을 보낸다. 한지만 사업이 여의치 않아 실패를 거듭한 끝에 장기적인 사업품목을 찾던 중 장뇌삼의 우수성과 장기적인 사업대안이 되겠다 싶어 6년전 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 10만여 평 임야를 얻어 그 중 1만여 평에 약200만주(모종)의 장뇌삼과 200만주(씨앗분), 총 400만주를 식재하여 재배중이다. 하지만 씨앗을 심어 재배하는 경우 들짐승, 자연소멸 등으로 실제 총 재배모종의 5%정도만 상품화 된다고 하니 결코 싶지 않은 일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땀은 결코 농부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가 6년 넘게 장뇌삼을 키우면서 얻은 스스로 깨달은 철학이다. 그러면서 그는 또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메시지 하나를 보여주었다. “초심을 잊지 말자” 라는 문구다. 한참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자기 스스로에게 다짐하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서 되새기곤 했단다. 작년 한해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 한해는 그 배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그는 이제 장뇌삼계의 대부로 불려 질 날도 머지않았다. 장뇌산삼이 크고 미끈하게 생겼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뇌삼이 크고 잘생겼다는 것은 영양분이 충분하고 광합성을 많이 해 성장이 빠른 경우입니다. 자연상태의 장뇌삼은 십 수년간 잘 자라다가도 동물이나, 해충,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라서 급격히 성장이 느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 크고 오래된 장뇌산삼의 품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들 하십니다. 하지만 장뇌산삼의 품질은 크기와 연수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장뇌산삼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뚜렷한 계절의 풍파를 이겨낸 그 생명력과 모양에 있습니다. 변 사장은 “사람이 애지중지 하면서 키운 장뇌산삼은 좋은 장뇌산삼이 아니지요. 벌레도 먹고 동해도 입고 나무그늘 속에서 광합성도 못하면서 힘들게 자란 장뇌산삼이 향이 짙고 품질도 좋습니다. 바로 이것이 인삼과 장뇌산삼의 차이입니다.”라고 말한다. 장뇌삼의 효능에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조혈작용을 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을 정상화 시켜주며 저하된 간의 기능을 보완해 준다. 그 외 위장병과 당뇨병을 치료하고, 암을 치료,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시키고, 두뇌활동을 촉진시켜, 갱년기 장애를 해소하는 등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실려 있다. 각종 건강식품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장뇌삼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장뇌삼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해서 믿을 수 있는 장뇌삼을 구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좋은 장뇌산삼을 구입하는 최선의 방법은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그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의 장뇌삼이 가장 좋은 이유는 여름에는 잎과 줄기가 있어서 양분이 분산되는데, 가을·겨울에는 장뇌삼의 잎과 줄기가 지고 동면을 준비 하면서 양분이 뿌리에 많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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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농의꿈을꾼다
    2011-06-21
  • 여주, 천양장뇌삼농원 변영수사장
    웰빙시대, ‘노화방지’, ‘혈압’, ‘당뇨’ 장뇌삼이 뜬다.“장뇌삼으로 6년 만에 이룬 부농의 꿈”“작년 한해 매출 4천, 올해 배 이상 예상” 지난 5월27일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참외축제가 한창 열리든 날 유난히 인기 있는 한 부스를 찾았다. 다름 아닌 요즘 한참 대세라는 장뇌산삼(일명 산양산삼)을 파는 곳이었다. 웰빙시대를 맞아 저마다 건강에 신경을 쓰는 지금 그 인기는 날로 더해간다. 금사면 이포리 산14-2번지 일대 장뇌삼 농사를 짖고 있는 사장(변영수 50), 부인(신순희46)씨를 그로부터 보름 후 찾았다. 장뇌삼을 시작한지 6년째,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부농의 꿈을 키워가는 변씨 부부를 만나봤다. 사장 변영수씨는 과거 농협(여주금사농협, 흥천농협)직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적인 금융인 이였다. 수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각종 질병으로 말없는 고통 속에 살았다. 특별히 큰 질병은 아니어도 직장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힘들었다. 결국 12년전 농협을 그만둔 그는 어릴적부터 부친으로부터 보고배운 물고기를 잡아 팔면 되겠다 싶어 민물고기 직판장, 마 재배사업 등으로 한세월을 보낸다. 한지만 사업이 여의치 않아 실패를 거듭한 끝에 장기적인 사업품목을 찾던 중 장뇌삼의 우수성과 장기적인 사업대안이 되겠다 싶어 6년전 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 10만여 평 임야를 얻어 그 중 1만여 평에 약200만주(모종)의 장뇌삼과 200만주(씨앗분), 총 400만주를 식재하여 재배중이다. 하지만 씨앗을 심어 재배하는 경우 들짐승, 자연소멸 등으로 실제 총 재배모종의 5%정도만 상품화 된다고 하니 결코 싶지 않은 일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땀은 결코 농부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가 6년 넘게 장뇌삼을 키우면서 얻은 스스로 깨달은 철학이다. 그러면서 그는 또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메시지 하나를 보여주었다. “초심을 잊지 말자” 라는 문구다. 한참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자기 스스로에게 다짐하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서 되새기곤 했단다. 작년 한해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 한해는 그 배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그는 이제 장뇌삼계의 대부로 불려 질 날도 머지않았다. 장뇌산삼이 크고 미끈하게 생겼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뇌삼이 크고 잘생겼다는 것은 영양분이 충분하고 광합성을 많이 해 성장이 빠른 경우입니다. 자연상태의 장뇌삼은 십 수년간 잘 자라다가도 동물이나, 해충,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라서 급격히 성장이 느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 크고 오래된 장뇌산삼의 품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들 하십니다. 하지만 장뇌산삼의 품질은 크기와 연수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장뇌산삼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뚜렷한 계절의 풍파를 이겨낸 그 생명력과 모양에 있습니다. 변 사장은 “사람이 애지중지 하면서 키운 장뇌산삼은 좋은 장뇌산삼이 아니지요. 벌레도 먹고 동해도 입고 나무그늘 속에서 광합성도 못하면서 힘들게 자란 장뇌산삼이 향이 짙고 품질도 좋습니다. 바로 이것이 인삼과 장뇌산삼의 차이입니다.”라고 말한다. 장뇌삼의 효능에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조혈작용을 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을 정상화 시켜주며 저하된 간의 기능을 보완해 준다. 그 외 위장병과 당뇨병을 치료하고, 암을 치료,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시키고, 두뇌활동을 촉진시켜, 갱년기 장애를 해소하는 등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실려 있다. 각종 건강식품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장뇌삼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장뇌삼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해서 믿을 수 있는 장뇌삼을 구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좋은 장뇌산삼을 구입하는 최선의 방법은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그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의 장뇌삼이 가장 좋은 이유는 여름에는 잎과 줄기가 있어서 양분이 분산되는데, 가을·겨울에는 장뇌삼의 잎과 줄기가 지고 동면을 준비 하면서 양분이 뿌리에 많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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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농의꿈을꾼다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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