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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4 13:20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10월 14일(토)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따뜻한 보훈『행복한 백년가약(百年佳約)』전통혼례 행사로, 개인사정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국가유공자 노부부의 혼례식을 올려드렸다.
이번행사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광주문화원이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6.25참전용사 노부부를 선정,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아름다운 혼례식으로 보답하는 따뜻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이인철 복지팀장은 “고령의 유공자분들께 물질적으로 보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은 인생에 더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것도 보훈처가 해드릴 수 있는 보답이 아닐까 한다.”라고 하자 혼례를 치르신 어르신은 “집사람한테 혼례식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해왔지만 왜 항상 미안하지 않았겠냐. 이렇게 식을 올려준 보훈처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이인철 복지팀장은 “고령의 유공자분들께 물질적으로 보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은 인생에 더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것도 보훈처가 해드릴 수 있는 보답이 아닐까 한다.”라고 하자 혼례를 치르신 어르신은 “집사람한테 혼례식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해왔지만 왜 항상 미안하지 않았겠냐. 이렇게 식을 올려준 보훈처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지원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혼례식을 치르지 못한 노부부세대에게 상, 하반기 연 2회 전통혼례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