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유권자 정당선택 투표는 망국적 행위다.
19대 국회를 일컬어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과 함께 전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어 그야말로 국회의원들은 국민지탄대상의 1호로 낙인을 찍는 오명을 남겼다는 점에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총선의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신과 지탄의 대상이 되어 온 정당들은 사상 초유의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가 없는 가운데 집안싸움에 혈안이 되어 온갖 구태와 시장 잡배들이나 하는 저질 논란의 한가운데에서 좌충우돌하는 꼴 볼견을 연출하면서 제1야당이라고 하는 민주당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나뉘어 제 살 베어 먹기 식 싸움으로 온통 정치판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가관일색이란 점이다.
이에 뒤질세라 소위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을 내세우며 공천권을 무기로 국회의원들을 친박 비박계파별로 분류를 해놓고 계파 싸움박질로 온통 국민들을 혼돈의 도가니 속으로 끌어 놓고 있는 현실이 진정 정치인들은 국민이라는 개념과 유권자이자 이나라 주인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고 자신들의 정파 싸움에 몰두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정치판이 난장판으로 변질되어 정치인 자신들의 입맛과 뜻대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발상은 비단 정치인들에 국한 되었다고만 할 수 없다.
못된 패거리 정치와 정당의 거수기 노릇을 하는 국회의원들은 모두 국민들의 유권자를 통해 선거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는 점에 대해 결코 유권자들 역시 떳떳하지 못한 선택에서 비롯된 정치지도자를 선택한 댓가라는 점이다.
우리국민 유권자들은 정치권에선 총선 때마다 계파별 공천학살 보복공천을 되풀이하며 국회의원들을 권력의 입맛대로 자신들이 사실상 국회의원들을 선택하였다는 것이 우리 정치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에 따른 결과의 산물에 대한 책임에 대해 투표권과 훌륭한 지도자를 선택 할 수 있는 국민 유권자들의 생각과 이상이 무엇보다 하루 빨리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흔히 우리 국민들과 정치권들의 셈법은 너무도 차이가 있고 나가가 이러한 점이 망국적 행위로 점철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위험천만한 것이다.
사실 국민들이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는 유권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과연 선택된 국회의원이 자신을 지지해준 지역구주민들을 무시하고 소속된 정당의 거수기와 꼭두각시로 변절되어 공천을 위한 소속정당에 충성을 하는 것보다 지역구 유권자들의 뜻을 거역 할 수 없다는 논리는 곧 유권자 성향이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우리 유권자들의 몫으로 남아있는 선거권을 백분 활용하여 진정 정당의 눈치를 살피며 개인의 사리사욕과 영달에 치우친 지도자는 과감하게 색출하고 진정 지역 발전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하여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유권자는 특정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허울 좋은 등식은 과감히 버리고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오로지 지역 발전과 공존공생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하여 19대 식물국회의 재현을 막아야 할 과제인 것이다.
오는 4월13일 총선을 맞이하여 정당을 보고 투표하는 어리석은 유권자가 되지 말고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하여 20대 국회는 진정 국민을 섬기는 국회로 거듭 낳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유권자 정당선택 투표는 망국적 행위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