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 자동화시스템 실시
도서 대출․반납 업무처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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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도서관에서는 기존의 바코드 인식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RFID (무선주파수 인식) 시스템으로 전환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도서의 대출․반납 시 한권씩 처리되던 기존의 바코드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이번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권의 책을 한꺼번에 처리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도서 대출․반납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열람실과 문헌정보실에 자동 대출반납기를 각각 1대씩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직접 책을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검색 후 검색결과를 출력하는 프린터를 설치하여 검색결과를 일일이 손으로 적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돕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서관내 장서의 오배열 및 소재불명 도서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며,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