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지난 25 보건복지부·경기도 관계자 이천의료원 실사

내년 7월 응급센터 가동 예정, 추경 예산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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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동부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이 이천의료원(이천병원)으로 확정 됐다.

 

  경기도는 지역응급센터 건립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한 이천의료원과 여주고려병원 2곳에 대해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홍정의 사무관,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 정윤석 소장 등 4명의 관계자가 이천의료원과 여주고려병원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실사를 마친 후 28일 최종 후보지로 이천의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의하면 응급의료취약지역인 이천·여주·양평 지역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응급환자, 소아응급환자, 경증 응급환자 진료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진료 및 교육을 통해 재난에도 대응 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의 중심기관으로 모형 역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예산확보계획에 의하면 신축건립 및 장비보강에 총 3338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에 국비 19900백만 원, 도비 109900백만 원, 자부담 38천만 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이천의료원 본관 후면에 신축하게 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장례식장 신·증축과 연계되어 지상 2, 800(242)의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응급의료센터에 20병상(지상 1), 일분중환자실 10병상(지상2), 보호자 없는 병실 210병상(지상 2, 본관 병동과 연계)이 들어서게 된다특히, 현 응급실(472, 143) 리모델링을 통해 MRI실과 외래진료과를 설치하게 된다.

 

지역의 한 관계자는 “3차 추경에 예산반영이 돼 예산확보가 무난히 되 내년 7월 응급센터가 가동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추경에 예산 처리가 안 되거나 본예산으로 처리되면 내년7월이 아니라 10월이나 11월에 응급센터가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천·여주·양평지역 주민들의 불편함 초래는 물론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과 관련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보건복지부와 도 관계자들의 이천병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실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이 참석해 이천시에 지역응급 응급의료센터 건립은 반듯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천의료원 확정을 위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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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료원, 지역응급센터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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