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이천
, 창전동 역사현장 3곳 표지석 설치


- 관아터, 행궁터, 이천역 등 3곳 역사의 흔적 보존

- 청소년 지역문화탐방 교육 자료, 정체성 확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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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성)는 창전동 관내 관아터(원님이 업무를 보던 곳-구경찰서), 행궁터(여주에 있는 세종능과 효종능을 참배하러 오가며 임금이 머물던 곳-미도아파트), 이천역(일본이 여주, 이천 쌀을 나르기 위해 건설한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던 곳-분수대 오거리) 3곳에 표지석 설치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행사는 창전동의 잊혀져가는 옛 역사의 장소를 찾아 표지석을 설치함으로써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우리고장의 역사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표지석 설치는 역사의 흔적을 찾아 기록물로 남겨 후대에 길이 보존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센터 프로그램인 청소년 지역문화탐방의 교육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우리 지역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내년에도 추가로 대상지를 선정하여 표지석 세우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권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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