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공단 측 사실과 다르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 이미지 실추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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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 현)의 인사문제와 기간제노동자 계약해지를 놓고 노조(지회장 이상윤)와의 갈등으로 인하여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다.
공단노동조합은 지난 12일과 13일 오후 6시30분 여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통해 무조건적 기간제노동자 일방적 계약해지와 이사장과 팀장들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 중지,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 인사행정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및 탄압 금지, 공단 정상화를 책임질 수 있는 이사장 임명 등 5가지를 주장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지난 11월 공단 직원 45명이 참석한 일반직 사업설명회에서 경현 이사장이 차기 이사장에게 직원 평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을 인수‧인계하겠다고 협박하고,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수시로 하여 심리적 고통과 수치심을 느꼈고, 민원인 앞에서 폭언을 일삼는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공단 이사장의 임명권을 갖고 있는 여주시장에게 공무원 출신의 이사장 아닌, 공단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물을 이사장으로 선임해 달라고 요구, 공단 정상화 쟁취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영정화를 위한 집회를 펼친 것에 대해, 공단 측이 “사실과 다르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기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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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정상화 촉구 집단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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