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 폐차장 화재 발생 7시간 만에 진화
화재건물 안에 외국인 근로자 3명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이천시 모가면 소재 폐차장 철골 구조의 2층 규모 건물(연면적 978㎡)에서 지난 26일 오후 3시 9분경에 화재가 발생히였다.
화재 현장 건물 안에는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48명의 인력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이 난 폐차장은 2층 건물로, 내부에 오일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유독가스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7시간 만에 진화를 하는데 성공하였다.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이천시는 오후 4시 5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는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권명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