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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매립장 50대 공무직 사망
    소방서 지평 지역계 현장도착 심폐소생술 시술 환자 병원 이송 사망 양평군에서 운영하는 지평면 무왕리 위생매립장에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경 위생매립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 50대 A씨가 지게차 다리발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이날 사고는 위생매립장에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 B씨가 지게차 다리에 깔려있는 것을 최초로 발견 신고 양평소방서 지평 지역계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지게차에서 자체 구조는 되어 있었고, 청색증과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오전 10시 50분경 심정지 상황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끝내 사망하였다.이날 사고는 사망자 A씨가 자신이 운행하는 지게차를 수리하기 위해 지게차 다리를 올려 놓은 상태에서 날이 추워 유압호스에서 유압유가 새어 나와 바닥에 고이니까 본인이 고치려고 유압유의 나사를 조인다는 게 풀어버리면서 올라가 있던 지게발이 떨어졌는데 이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추정되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지평면 무왕리 위생매립장은 양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으로서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양평군에서 발생한 첫 사망사고로 현재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이 군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나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일이 소요 될 전망이다.이날 사고로 사망한 A씨는 육군 원사 출신으로 지난해 1월 양평군 공무직으로 입사해 무왕리 위생매립장에서 근무하였고 올해로 근무 2년차로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도환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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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양평 옥천면 산불 진압과정 의용소방대원 1명사망
    지난 12월 31일 오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514 인근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여 양평소방서 출동대가 출동 13시11분 현장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을 시작하였고 13시39분 잔화 정리 및 완전진화하였다. 이날 산불화재로 재산피해 825,000원과 의소대원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양평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지역의 옥천 남성의용소방대도 출동하여 현장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소속 대원 김모씨(58)가 화재진압 보조를 하던 중 가슴 답답함을 호소 공흥구급대에 의해 한양대 구리병원응급실 인계 의료진이 약 50분간 심폐소생술 실시하였으나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한편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사망한 김모씨는 평소 가슴 통증에 대해 들은 것은 없지만 옥천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소방대원으로 활동하다 사망하여 양평소방서장 명의로 2일 장례식을 치렀다고 전했다./도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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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실시간 사건,사고 기사

  • 양평 옥천면 산불 진압과정 의용소방대원 1명사망
    지난 12월 31일 오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514 인근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여 양평소방서 출동대가 출동 13시11분 현장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을 시작하였고 13시39분 잔화 정리 및 완전진화하였다. 이날 산불화재로 재산피해 825,000원과 의소대원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양평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지역의 옥천 남성의용소방대도 출동하여 현장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소속 대원 김모씨(58)가 화재진압 보조를 하던 중 가슴 답답함을 호소 공흥구급대에 의해 한양대 구리병원응급실 인계 의료진이 약 50분간 심폐소생술 실시하였으나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한편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사망한 김모씨는 평소 가슴 통증에 대해 들은 것은 없지만 옥천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소방대원으로 활동하다 사망하여 양평소방서장 명의로 2일 장례식을 치렀다고 전했다./도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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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5
  • 복하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가금류 이동제한
    방역 차량 8대, 살수차 1대 드론 2대 동원 철새 도래지 집중 방역소독 이천시는 호법면 후안리 복하천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 확진되어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 가금류 114만여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의 경우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운영을 중단시켰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을 현장에 최대 배치해 방역과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 확진된 후안리 복하천 반경 3㎞ 이내에는 가금류 농가가 없으며 10㎞ 이내에는 21개 농가가 114만3천3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5개 종계 농가 9만2천100마리 3개 산란계 농가 39만4천마리 11개 육계농가 64만2천100마리 2개 육용오리 농가 1만5천100마리 등이다.시는 이들 농가의 가금류에 대해 21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 명령을 내렸다. 또 방역차량 8대, 살수차 1대, 드론 2대를 동원해 복하천, 청미천, 양화천 등의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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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이천 물류창고화재 참사 공사관계자 29명 출국금지
    2020/05/10 23:46 입력 시공사 압수수색 현장도면 공사일지 분석 중 디지털 포텐식 작업 진행 지난4월29일오후1시32분 이천시 모가면 소사리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38명 부상자10명의 대형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천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본부는 유족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화재 참사 관련 수사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목격자 및 부상자(63명)를 상대로 화재원인과 책임 소재 등에 관한 수사를 진행해 건축주 관계자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 29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나원오 경기남부청 형사과장은 “구체적으로 지목 할 수는 없다. 다만 출국 금지 대상자 중 건축주 관계자도 포함되었고 발주처가 시공사의 잘못에 가담한 것은 없는지와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일부 언론에서 불법 하도급, 불법 증축 등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이 부분도 현재 수사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중간 상황을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시공사 등 압수수색 당시 현장 설계도면과 공사일지를 확보, 분석 중이며 관련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또 공사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2차례 진행, 수거 물품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희생자 중 18명의 부검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달 중순 유족에게 전하겠다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이 지하 2층이라는 점 외에 아직 화재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며 “합동 조사 유관 기관과 모든 가능성을 열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유가족 1명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이에 해당 포털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악성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의 신원 제공을 요청했다. 경찰은 포털사이트로부터 자료가 도착하는 즉시 악성 댓글을 단 게시자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시 모가면 소사리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 화재사고로 38여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이전부터 지적돼온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망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게다가 해당 사고 사망자 38명 중 신원이 확인된 38명 중 상당수가 전기·도장·설비 업체 등에서 고용한 일용직이었으며,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외국인 3명도 사망자로 확인돼 안타까움이 더해졌다.4월 30일, 경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물류창고 공사 업체 측이 제출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심사·확인한 결과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수차례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서류심사 2차례, 현장 확인 4차례에 걸쳐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2019년 4월 23일 착공, 2020년 6월 30일 완공 예정이었으며, 공정률 85% 상태였다.사고가 난 직후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이상섭 대표가 오후 2시쯤 '피해 가족 휴게실'이 마련된 모가 실내체육관을 찾아 단상에서 무릎을 꿇은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단상에 오른지 5분 만에 회사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실신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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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이천 물류창고 화재 대형참사 38명 사망 10명 부상
    이천 물류창고 화재 대형참사 38명 사망 10명 부상 2020/05/10 23:23 입력 남부지방경찰청 건축주 관계자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 29명을 출국 금지 6개 관계기관 합동 화재원인 감식3차례 정확한 화재원인 밝혀내지 못해 지난2008년1월8일 이천시 호법면 코리아2000 물류창고 화재로 40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참사 화재 이후 또다시 판막이 형 물류창고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이천물류창고 화재의 오명을 안고 있다.지난2020년4월29일 오후1시32분경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640-1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냉동 및 냉장 물류창고 시공자 건우 신축현장지하2층 지상4층 중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오후 6시42분에 불을 진화하였다. 이날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 부근에서 우레탄 작업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특히 발화 직후 폭발적으로 연소가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가연성이 높은 우레탄 내장재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을 태우며 확산 되었고 또 내장재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대량으로 건물 전체로 번지는 바람에 내부에 있던 인부들이 미처 탈출할 시간이 부족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화재 원인에 대해 “우레탄 작업을 하면 유증기가 발생하는데, 화원에 의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며 지하 2층에서 이뤄졌던 우레탄 작업에 의한 폭발일 것이라고 추정했다.하지만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은 4월30일과 지난 5월1일, 6일 총 3차례에 걸쳐 화재 원인파악을 위한 6개 관계기관과 합동현장 감식을 벌인 바 있다. 이때 수거한 산소용접기 절단기 전기톱 등을 정밀 분석 중에 있으며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해 수거 물품에 대한 분석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감식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면밀한 분석과 함께 감식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실정이다.그동안 확인된 희생자 중 절반 가까운 사람이 건물 2층에서 발견되었고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로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층 3층 4층과 지하 1층 2층에서 각각 4명의 희생사망자 20명을 수습했다. 가장 많은 희생사망자가 나온 지상 2층에서도 화재 당시 우레탄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천시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사망자 38명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하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4,0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였다.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화재로 인하여 희생된 사망자들의 연고지는 서울시 7명 인천광역시 2명 대전광역시 4명 부산광역시 2명 고양시 1명 의정부시 3명 용인시 2명, 오산시 1명 안산시 4명 부천시 1명 광명시 1명 시흥시 1명 남양주시 1명 경남 양산시 1명 충남 천안시 3명 논산시 1명 충청북도 음성군 1명 전남 나주시 1명 강원도 원주시 1명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총38명이다.한편 건축주인 한익스프레스 운송ㆍ물류ㆍ창고업을 하는 회사로 대표는 이석환(47)씨. 한익스프레스 최대주주(지분 25.6%)로 이 대표의 아버지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아들인 이동훈 전 제일화재 회장이며 어머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공사 주식회사 건우는 토목건축, 조경, 전문 소방시설 공사업을 하는 업체로 1995년 설립됐으며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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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6중 추돌사고
    2019/08/04 16:00 입력 이천방향 달리던 45인승 고속버스 승용차 받아 6중추돌 중부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3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주 나들목 부근에서 이천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고속버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광주소방서는 구조대 등 소방인력 40여 명과 구급차, 소방버스 등 장비 19대를 현장에 급파해 구겨진 승용차 안에서 49살 김(여) 모 씨를 구조하고 버스 승객 25명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했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인 12시 26분경 사고 처리를 마쳤으나 사고 처리 여파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이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류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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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복하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가금류 이동제한
    방역 차량 8대, 살수차 1대 드론 2대 동원 철새 도래지 집중 방역소독 이천시는 호법면 후안리 복하천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 확진되어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 가금류 114만여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의 경우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운영을 중단시켰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을 현장에 최대 배치해 방역과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 확진된 후안리 복하천 반경 3㎞ 이내에는 가금류 농가가 없으며 10㎞ 이내에는 21개 농가가 114만3천3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5개 종계 농가 9만2천100마리 3개 산란계 농가 39만4천마리 11개 육계농가 64만2천100마리 2개 육용오리 농가 1만5천100마리 등이다. 시는 이들 농가의 가금류에 대해 21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 명령을 내렸다. 또 방역차량 8대, 살수차 1대, 드론 2대를 동원해 복하천, 청미천, 양화천 등의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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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이천 물류창고화재 참사 공사관계자 29명 출국금지
    시공사 압수수색 현장도면 공사일지 분석 중 디지털 포텐식 작업 진행 지난4월29일오후1시32분 이천시 모가면 소사리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38명 부상자10명의 대형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천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본부는 유족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화재 참사 관련 수사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목격자 및 부상자(63명)를 상대로 화재원인과 책임 소재 등에 관한 수사를 진행해 건축주 관계자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 29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나원오 경기남부청 형사과장은 “구체적으로 지목 할 수는 없다. 다만 출국 금지 대상자 중 건축주 관계자도 포함되었고 발주처가 시공사의 잘못에 가담한 것은 없는지와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일부 언론에서 불법 하도급, 불법 증축 등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이 부분도 현재 수사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중간 상황을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시공사 등 압수수색 당시 현장 설계도면과 공사일지를 확보, 분석 중이며 관련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또 공사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2차례 진행, 수거 물품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희생자 중 18명의 부검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달 중순 유족에게 전하겠다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이 지하 2층이라는 점 외에 아직 화재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며 “합동 조사 유관 기관과 모든 가능성을 열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유가족 1명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이에 해당 포털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악성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의 신원 제공을 요청했다. 경찰은 포털사이트로부터 자료가 도착하는 즉시 악성 댓글을 단 게시자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시 모가면 소사리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 화재사고로 38여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이전부터 지적돼온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망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게다가 해당 사고 사망자 38명 중 신원이 확인된 38명 중 상당수가 전기·도장·설비 업체 등에서 고용한 일용직이었으며,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외국인 3명도 사망자로 확인돼 안타까움이 더해졌다.4월 30일, 경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물류창고 공사 업체 측이 제출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심사·확인한 결과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수차례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서류심사 2차례, 현장 확인 4차례에 걸쳐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2019년 4월 23일 착공, 2020년 6월 30일 완공 예정이었으며, 공정률 85% 상태였다.사고가 난 직후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이상섭 대표가 오후 2시쯤 '피해 가족 휴게실'이 마련된 모가 실내체육관을 찾아 단상에서 무릎을 꿇은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단상에 오른지 5분 만에 회사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실신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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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이천 물류창고 화재 대형참사 38명 사망 10명 부상
    6개 관계기관 합동 화재원인 감식3차례 정확한 화재원인 밝혀내지 못해 지난2008년1월8일 이천시 호법면 코리아2000 물류창고 화재로 40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참사 화재 이후 또다시 판막이 형 물류창고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이천물류창고 화재의 오명을 안고 있다.지난2020년4월29일 오후1시32분경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640-1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냉동 및 냉장 물류창고 시공자 건우 신축현장지하2층 지상4층 중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오후 6시42분에 불을 진화하였다. 이날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 부근에서 우레탄 작업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특히 발화 직후 폭발적으로 연소가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가연성이 높은 우레탄 내장재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을 태우며 확산 되었고 또 내장재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대량으로 건물 전체로 번지는 바람에 내부에 있던 인부들이 미처 탈출할 시간이 부족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화재 원인에 대해 “우레탄 작업을 하면 유증기가 발생하는데, 화원에 의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며 지하 2층에서 이뤄졌던 우레탄 작업에 의한 폭발일 것이라고 추정했다.하지만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은 4월30일과 지난 5월1일, 6일 총 3차례에 걸쳐 화재 원인파악을 위한 6개 관계기관과 합동현장 감식을 벌인 바 있다. 이때 수거한 산소용접기 절단기 전기톱 등을 정밀 분석 중에 있으며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해 수거 물품에 대한 분석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감식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면밀한 분석과 함께 감식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실정이다.그동안 확인된 희생자 중 절반 가까운 사람이 건물 2층에서 발견되었고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로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층 3층 4층과 지하 1층 2층에서 각각 4명의 희생사망자 20명을 수습했다. 가장 많은 희생사망자가 나온 지상 2층에서도 화재 당시 우레탄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천시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사망자 38명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하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4,0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였다.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화재로 인하여 희생된 사망자들의 연고지는 서울시 7명 인천광역시 2명 대전광역시 4명 부산광역시 2명 고양시 1명 의정부시 3명 용인시 2명, 오산시 1명 안산시 4명 부천시 1명 광명시 1명 시흥시 1명 남양주시 1명 경남 양산시 1명 충남 천안시 3명 논산시 1명 충청북도 음성군 1명 전남 나주시 1명 강원도 원주시 1명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총38명이다.한편 건축주인 한익스프레스 운송ㆍ물류ㆍ창고업을 하는 회사로 대표는 이석환(47)씨. 한익스프레스 최대주주(지분 25.6%)로 이 대표의 아버지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아들인 이동훈 전 제일화재 회장이며 어머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공사 주식회사 건우는 토목건축, 조경, 전문 소방시설 공사업을 하는 업체로 1995년 설립됐으며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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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0-05-10
  •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6중 추돌사고
    중부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3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주 나들목 부근에서 이천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고속버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광주소방서는 구조대 등 소방인력 40여 명과 구급차, 소방버스 등 장비 19대를 현장에 급파해 구겨진 승용차 안에서 49살 김(여) 모 씨를 구조하고 버스 승객 25명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했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인 12시 26분경 사고 처리를 마쳤으나 사고 처리 여파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이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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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19-08-04
  • 빌린 돈300만원 독촉 이웃집 할머니 살해한 50대 구속
    양평경찰서 23일 오후1시30분경 용문면 자택 긴급체포 구속영장신청 빌려간 돈 300만원 갚으라는 독촉에 A씨(52)가 이웃집 할머니B(78)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 일부를 훼손한 혐의로 23일 오후1시30분경에 자택에서 체포하여 구속했다. 양평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이웃에 살던 B씨에게 돈을 300만원 빌렸다가 약속한 변제 날짜를 어겨 독촉을 받자 지난 18∼19일 용문면 자택에서 B(78)씨를 우발적으로 흉기로 찌르고 시신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홀로 사는 B씨가 사흘 전 집을 나간 후 며칠째 보이지 않는다는 이웃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해 할머니 집 주변 등 수색을 벌이다 지난 22일 이웃집 A씨 방에서 B할머니 시신을 발견한 뒤 집주인을 살해 용의자로 추정하고 검거에 나서 23일 오후 1시30분경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훼손된 시신 일부를 찾는 한편, A씨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도환진기자
    • 사회
    • 사건,사고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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