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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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준 의원, “22대 국회에서 장애인고용법 개정 추진해야”
    경기도의회가 정부에 장애인 공무원 수를 교육청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지난 4월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였고, 4월 26일(금)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은 332억원으로 교육청은 과도한 장애인고용부담금으로 인해 장애인 교원 지원사업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장애인 교원들이 요구하는 장애인교원 지원 서비스 확대에 대하여 장애인고용공단에 책임을 돌리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오창준 의원은 정부가 장애인 등록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가입자 정보를 대조·활용하여 정확한 장애인 공무원 수를 알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교육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지난 4월 5일 대표발의하였다. 오창준 의원은 “건의안 통과가 장애인고용법 개정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정부와 국회가 이 사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만큼 조만간 긍정적인 입법 추진 신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오창준 의원은 지난 2월 장애인교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장애인교원 지원사업에 대한 5분 발언을 하였으며, 4월에는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교원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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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재난 대응체계가 강화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조례 개정안 통과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는 상위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이 진행됐다. 개정 조례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에 따른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폭염·한파 등 재난 유형을 신설해 재난대응과 수습, 지원, 복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수습 주관부서 역할을 명확하게 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부서에서 개최하던 상황판단 회의를 재난수습 주관부서와 함께 개최토록 해 업무의 연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결사항도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 했고, 일부 조항 용어도 도대책본부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동일하게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2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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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본회의 통과. 소득기준 없이 1인당 월 20만 원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이르면 7월부터 지급을 개시할 방침이다. 신청 절차, 참여요건, 돌봄실적 증빙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예산은 전액 도비로 6억 1천400만 원으로 500여 명의 돌봄 참여자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교육부 늘봄학교, 지방자치단체 자체 돌봄사업 등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재원의 한계, 제도의 불충분성 등으로 완전한 사각지대 해소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마을(지역) 중심의 공동체를 통한 민간의 자발적 돌봄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백에 대응하고 공공 주도 돌봄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호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지금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아동돌봄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없었다”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으로 공동체 중심 돌봄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체육인·농어민·기후행동·아동돌봄기회소득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체육인기회소득은 지난 3월 관련 조례가 통과됐으며 기후행동과 농어민기회소득은 6월경 경기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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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50개 기업을 평가 점수순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 분야 중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의 출산·육아 분야 배점을 상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의지를 담았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 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인증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요즘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의 확대·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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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화성 관리천 등 305곳 대상 ‘토양오염실태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사고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총 305개 지점이다. 이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202개소로 66.2%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중금속 및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개소를 포함했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 등의 주거지역과 지하수 오염지역, 공장페수 유입지역에 대한 조사도 포함했다. 조사 방법은 표층과 심층의 토양을 굴착한 후 채취해 중금속, 유류, 유기용제류 등 총 23개 항목의 토양오염물질을 분석해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의 시‧군은 정밀조사와 토양정화 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토지 소유주에게 오염토양을 복원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증 및 통계 분석을 거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에 공개된다.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양오염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신뢰성 있고 정확한 오염도 검사로 안전한 토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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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기도, 정부와 국회 대상 ‘RE100 3법’ 입법 촉구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 진행
    경기도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등 개정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RE100 3법 입법 제·개정을 통한 효과로 국가의 ‘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달성 시, 온실가스 배출량 약 2천3백만 톤 감축 효과와 함께 생산유발효과 약 133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8조 원, 고용 창출 효과 약 47만 2천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은 경기도 홈페이지(뉴스→경기도는 오늘→더 많은 기회)를 통해 5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제로웨이스트,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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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경기도/의회 기사

  • 경기도 개발 신품종 콩 32t, 4개 시군서 20ha 규모 계약 재배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콩의 생산과 이용확대를 위해 경기도콩연구회와 가공업체 등이 협력하기로 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조석구 경기도콩연구회 부회장, 김동윤 농업법인 성호 대표, 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대표는 14일 농업기술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 신품종 콩 생산 및 이용확대에 관한 협약’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연풍, 강풍, 녹풍 등 32톤을 가공업체인 성호와 잔다리마을공동체에 공급하게 된다. 이들 두 업체는 연천과 포천, 양주, 파주 등지에 총 20ha의 재배단지를 조성, 경기도 콩을 계약 재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안정적 공급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생산농가는 우수 종자 공급과 안정적 소득확보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기원에서는 우량종자공급과 기술지원, 경기도콩연구회는 고품질 콩 생산과 공급, 가공업체는 다양한 콩 가공품의 생산유통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다자간 협약으로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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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구직자 62%, 면접비 받아본적 없어 … 3~4만원이 가장 적당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일부터 10일까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http://www.JOBaba.net)를 이용하는 구직자 5,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62%)이 면접비를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받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2만원이 16%(897명), 3~4만원 14%(761명), 5~6만원 4%(239명), 기타 0.7%(41명), 9만원 이상 0.5%(27명), 7~8만원 0.2%(12명) 순이었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적정 면접비에 대해서는 3~4만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1~2만원이 20%, 거리에 따라 차등지급이 19%, 5~6만원 17%순이었다.이와 함께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응답구직자 47%가 ‘경제적인 부담’을 꼽았고 ‘주위의 시선’ 18%, ‘스펙관리’ 14%, ‘직무능력 향상’ 11% 등의 의견이 있었다.취업이 정말 어렵다고 느꼈던 때로는 ‘일자리는 제한되어 있고 구직자는 늘어나서 경쟁률이 올라갈 때’라고 응답구직자의 31%가 답했고 ‘상향 평준화되어가는 스펙을 따라갈 수 없을 때’ 27%, ‘내가 원하는 조건의 회사를 찾지 못할 때’ 22% 등으로 나타났다.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구직자들이 취업준비에 경제적․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잡아바(http://www.JOBaba.net)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정책 정보 및 실시간 교육정보 제공으로 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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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지방분권시대 문화자치 실현 위한 ‘경기도 문화커뮤니티’ 구성해야
    지방분권시대 문화자치 실현 위한 ‘경기도 문화커뮤니티’ 구성해야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방자치분권 실현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도 중심으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문화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문화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5일 지방분권시대 문화자치의 의의와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을 제안한 ‘문화자치, 패러다임 전환과 경기도 첫 발’ 보고서를 발표했다.최근 정부는 사람 중심의 문화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자치를 강조하고 있다. 문화자치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역 간 소통과 신뢰,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마을-기초-광역-중앙의 Bottom-Up 방식에 기초한 ‘분권과 자치’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현재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기초하여 정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에서 시행계획을 수립, 이를 기반으로 시·군·구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위한 첫 단계는 정부가 제시한 기본방향을 기반으로 시·도가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이를 종합하여 국가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기초 단위인 시·군·구가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수립체계를 점차 전환해 갈 필요가 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의 문화적 권리 보장과 문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 중심의 문화분권과 문화자치 실현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마을-기초-광역-중앙의 ‘분권과 자치’ 체제로 전환하여 수평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위해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주체자로서 문화·예술의 향유와 창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 연구위원은 “지역이 스스로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지속적인 지역 문화·예술 발전이 가능하다”며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문화·예술 관련기관 및 단체,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네트워크로 ‘경기도 문화커뮤니티’를 구성하여 문화자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경기연구원은 지난 2월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2018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후 종합포럼과 지역포럼을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잇는 소통 창구인 ‘문화커뮤니티’를 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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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정
    2018-05-15
  • 도, 올해 몽골 25개 스마트교실에 한국어 교재 9천권 보급키로
    경기도가 몽골에 한국어 교재를 전달하고 양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지역 간 우호협력을 강화했다.경기도는 지난 11일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에 위치한 ‘23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뭉흘레 몽골 교육부 행정총괄국장, 남어치르 몽골 교육부 중등교육정책국장, 울란바토르시 다시 뎀베렐 교육국 부국장, 몽골 중고등학교 교장단, 몽골 내 한국어교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교실 한국어 교재’는 몽골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중급과정으로 도는 올해 몽골 내 25개 경기도 한국어 스마트교실에 9천권을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스마트교실 한국어 교재’ 초급과정을 개발해 9천부를 지원했다. 이 교재는 한국 대학 교수진과 몽골 대학 교수진이 만든 것으로 몽골 학생에게 적합한 최고의 한국어 교재로 인정받고 있다.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몽골 스마트교실 사업은 2014년 5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모두 21개의 스마트교실이 구축됐다. 올해 4개소가 신규 구축되면 몽골 내 스마트교실은 총 25개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가 지원한 몽골 스마트교실에서는 현재 약 4천여 명 이상의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몽골의 한국어 스마트교실 사업은 양국의 미래에 투자하는 사업”이라며 “한국에 우호적인 외교적 자원을 양성할 뿐 아니라 향후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기증식을 함께 한 남어치르 몽골 교육부 중등교육국장은 “경기도가 몽골에 최첨단의 스마트교실을 만들어 주고 이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까지 개발하여 지원해 준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한국어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몽골 교육부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대표단은 이날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안크마 시지타라 울란바타르 부시장을 만나 교육 및 보건의료 분야 등 다양한 양 지역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8-05-14
  • 경기도 주최 게임천국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관람객·수출 성과거둬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역대 최다인 8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336개 기업이 8,112만 달러(한화 866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관람객은 25%, 수출액은 26% 증가한 성과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는 PC/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 VR/AR 등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가장 많은 시선은 신작 게임에 몰렸다. ‘펄어비스’는 최신 출시작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콘텐츠 ‘월드보스 카란다’를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아나’는 화려한 비주얼의 신감각 댄스 게임 ‘댄스러쉬 스타덤’과 비디오 볼링게임 ‘스페이스 볼링’이 첫 선을 보였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S4용 ‘디트로이트:비컴휴먼’과 PS VR용 ‘스파이더맨:홈커밍’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드래곤 볼 레전즈’, PS4용 ‘뉴 건담 브레이커’, ‘소울칼리버 6’ 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바일게임사 ‘핀콘’은 헬로히어로 IP를 활용한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헬로히어로 올스타즈’를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특히 올해 PlayX4에서는 중소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13개 유망 게임사는 ‘SPACE X’ 특별관에서 최우수게임,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게임을 전시하며 대형 기업 못지않은 제작 역량을 뽐냈다. 수출 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6개 기업이 참가해 상반기 최대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중국의 세계적인 퍼블리셔 ‘텐센트’는 독립 부스로 이틀간 2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VR공동관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VR개발사 8개사와 VR 특화 바이어의 매칭을 주선한 결과 ‘케이크테라피’와 ‘더네트웍스’간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총 6건의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국제 게임 컨퍼런스’는 ‘포켓몬고’의 개발사 ‘나이언틱’의 책임 사업개발자 장규영, ‘어스투(ustwo)’의 선임 개발자 케빈하퍼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게임산업의 미래와 게임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 참자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미국 ‘블리자드’의 히트작 ‘오버워치’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파이널’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열광했다. 이밖에 ‘락스게이밍 철권7 공식 오픈 토너먼트 대회’,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 천하제일무도회’, ‘제3회 프리스타일 2: 플라잉덩크 최강자전’ 등이 개최되어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았다.국내 최대 게임커뮤니티인 루리웹은 ‘루리웹 덕 게임’ 토크쇼를 개최했다. 김현지, 김혜성, 박신희, 이호산, 임채헌, 전해리, 조현정, 진정일 성우(가나다 순)가 출연해 '오버워치 오디오 드라마', '게임 성우 토크 콘서트', '히든 보이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과 즐거운 소통을 이어갔다.경기도 안동광 콘텐츠산업과장은 “수도권 유일의 글로벌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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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道 시장개척단, 북미 시장으로 수출 신호탄 쐈다 !
    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이 미국-캐나다에서 왕성한 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71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429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국의 통상압박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제성장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참가기업들은 핸드폰 보호필름, 스시김, 분말소스, 화장품, 종이용기 등 생활소비재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그 결과, 미국 뉴욕에서는 37건 31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144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39건 400만8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284만6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스시김을 생산하는 진흥식품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HACCP, 코셔인증, HALAL인증 등 다양한 국제 식품인증을 내세워 토론토 바이어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 Sunwoo Global사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이 사 8만5천 달러를 현장구매하고, 7월까지 납품받기로 협의했다. 향후 거래 규모는 연간 최소 40만~최대 12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하남 소재 뷰티업체 ㈜해오름가족은 최근 북미에 부는 화장품 한류에 힘입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Rosers사와 AsungTrading사는 한국 화장품의 가능성을 보고 현장에서 각각 1천 달러 상당을 샘플 구매했으며, 향후 최소 각각 3만 달러 규모 이상을 수입하기로 협의했다.뉴욕의 현지 바이어 NPC사는 시흥소재 업체 대은산업이 신규 론칭한 플라스틱밴드와 철밴드의 성능에 매료되어, 해당품목을 미국시장에 공급하기로 협의했으며 그 규모는 연간 약 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수출상담은 트럼프 정부의 한-미 FTA개정협상 등에 따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화장품과 식품에 불고 있는 한류와 한-미, 한-캐 FTA를 활용한 참가기업 제품들의 가격경쟁력(평균 4~8%)으로 인해 바이어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향후 실질적인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미국의 통상압박과 세계 보호무역기조로 기업들이 수출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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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문 열어 달라 요청 거부당하자 119에 욕하고 허위신고한 민원인에 1백만원 과태료
    단순 문 개방 요청을 거절한 119 소방대원에게 11차례에 걸쳐 욕설과 허위신고를 한 악성신고자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4월 29일 119에 전화해 욕설과 거짓신고를 한 악성신고자 최 모씨(28세. 남)에게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백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4조 제3항에 따르면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처분은 지난 3월 9일 단순 문 개방의 경우 119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생활안전 출동기준 적용이후 첫 과태료 처분 사례라고 설명했다.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 모씨는 당일 새벽 3시 58분 119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이 안 열려 집에 못들어 간다며 출동을 요청했다. 신고전화를 받은 119요원은 단순 문 개방은 구조 사항이 아니라며 2분 뒤인 새벽 4시 열쇠업체에 연락해 3자 통화를 연결했다. 그러나 최 씨는 욕설을 하며 20여 분 간 8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문 개방을 요구했으며, 이후 4시 44분에는 휴대전화를 바꿔 집안에 조카들이 있다고 신고했다. 이에 상동119안전센터와 상동지구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문을 개방하고 진입했으나 조카들이 있다고 한 신고는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최 씨의 경우 46분 동안 총 11회 전화를 걸어 119센터의 긴급대응에 어려움을 주었다”면서 “생명이 위급한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악성신고자에 대해 과태료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는 생활안전출동기준을 시행 중이다. 생활안전출동기준에 따르면 단순 문 잠김의 경우는 민원인이 열쇠업체를 이용해 신고자가 자체 처리하도록 유도하지만 화재발생이나 집안 거주자의 신변확인이 필요할 경우 소방서가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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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남한산성도립공원 교통개선사업 완료 … 이용객 불편 해소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하 유산센터)에서 지난해부터 3억4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남한산성 교통개선사업이 최근 완료돼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지만 부족한 기반시설에 따른 주차난과 교통 혼잡으로 이용객을 물론 인근 주민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유산센터는 2016년 3차례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관계기간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5월부터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시내버스와 관광버스가 동시에 진입해 혼잡한 회전교차로 시내버스 종점과 주차장 부족,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유산센터는 먼저 시내버스 종점을 성남방향과 광주방향으로 분리해 이용객을 분산시키고, 버스 대기공간을 별도로 확보해 차량흐름을 개선했다. 또, 중앙주차장 인근에 대형버스 전용 회차구간을 설치하여 관광버스의 남한산성 입구 회전교차로 진입을 억제했다. 기존에는 관광객 승하차를 위해 관광버스가 회전교차로에 무단주차하면서 인근 교통정체가 극심했었다. 이밖에도 로터리 주변에 단속 CCTV 2대를 설치, 불법주정차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유산센터는 올해 안으로 도립공원 내 주차장 3개소를 추가로 조성(주차면수 합계 200면)할 예정이어서, 연말쯤에는 교통혼잡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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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돌발해충 방제 5월 말~6월 초 적당 … 농림‧산림지 동시 진행해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의 방제 시기는 5월말부터 6월초까지가 적당하고,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내 곤충자원센터에서 도내 농촌지도부서, 산림부서, 공원부서 병해충 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산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2017년 발생현황 및 금년 발생양상 ▲발해충 협업 방제 사례발표 ▲농림지, 산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요령 ▲주요 방제장비 사용 요령 및 제원 등 설명 ▲병해충 방제기 활용 돌발해충 방제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고 있어 산림과 농경지를 동시에 협업해 방제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등 농경지와 산림이 붙어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깨어나는 시기가 달라 해충 80~90%가 깨어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1차 방제하고, 1차 방제 후 1주일 지나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해야 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농가에 돌발해충 공동방제 약제가 공급됐는데 자신의 농경지뿐만 아니라 방제기가 닿는 농경지 주위, 그리고 산림부서와 협업으로 산림지역까지 함께 방제하여 돌발해충 피해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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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정
    2018-05-14
  • 도, 장애인 자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 8개 유관기관 참여
    경기도는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8개 유관기관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전환지원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계 관계자들은 협약을 통해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재가 장애인의 ▲맞춤형자립지원계획 수립 ▲자립생활체험홈․자립생활주택 입주 지원 ▲사후관리 체계마련 등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중앙정부에서는 ‘장애인 권리보장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탈시설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장애인자립 분야의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18년 ~ ’22년)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도는 대외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올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자립전환 TF팀(자립전환지원단)을 신규 설치했다. 중점사업으로 ▲현장소통체계마련 ▲자립생활체험홈 운영 활성화 ▲자립생활주택설치 기반 마련(2019년 개소 예정)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병우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 여건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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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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