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18일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간담회에서 보육대란 막아내겠다. 밝혀
누리과정.jpg
 
<속보>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보육대란 누리과정 예산전액지원 부담(본보301호 1월11일자1면보도) 계획 발표와 더불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의회에 누리과정 수정예산안 편성을 호소하는 기자회견문을 밝혔다.
이어 18일 오전 집무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원장 20명등과 함께 누리과정 간담회에서 20일 보육대란을 앞두고 남도지사는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남지사는 보육대란을 막아야 합니다. 라는 지난17일 기자 회견을 통해 사상초유의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 2개월분의 누리과정 예산 910억 원을 편성, 수정예산안까지 제출했지만 도의회의 합의는 아직 예산안 처리가 19일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보육대란이 현실화되고, 준예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에 대해 막는 것이 먼저이고 누구 책임인지 따지는 것은 나중입니다.
경기도의회가 누리과정예산에 대한 전향적이고도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2016년 수정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 준예산 사태를 종료해주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경기도교육청에도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누리과정 문제 해결에 좀 더 열린 자세로 접근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호소하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남지사는 18일 오전 집무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10명과 유치원 원장 10명 등과 함께 누리과정 예산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지금은 의회가 나서야 할 때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역할을 분담해서 양당을 설득하겠다”면서 “일단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해결이 안 되면 집행부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고민하겠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들은 “당장 20일부터 교사들의 급여일인데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과 선생님의 마음고생이 심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인데 서로 책임을 미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또 “현재 준예산체제인데 예산이 나오지 않으면 교사 인건비가 엄청난 부담이다. 20일이 넘어가면 교사 급여를 지급하지 못해 체불문제가 생긴다. 해결 안 되면 학부모들의 동요 등 수습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만큼은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교사와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평상의 교육 수준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경기도보육대란 책임지고 막아내겠다. 재확인하였다./기동취재반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기도보육대란 책임지고 막아내겠다. 재확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