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경기 광주소방서(서장 어경진)는 지난 16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경안시장 일대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최근 급감한 기온으로 화기 취급이 늘어나고 화재위험성 또한 높아짐에 따라 상인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영업종료 후 전열기구 전원차단과 화기취급 시설 꼼꼼히 확인하기,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앱 설치 홍보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한 홍보 활동으로 캠페인은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는 상인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상인회장을 소방차량에 탐승하게 한 후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을 함께 추진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체감케 했다.
어경진 광주소방서장은 “화재사고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살펴보는 우리의 관심이 전통시장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발적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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