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통합 RPC 개혁 여주군민 결의개혁 결의대회


10일 오후 2시 여주 군민회관 주차장에서는 농민 300여명이 모여 통합 RPC 개혁과 쌀 수매가 7만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통합 RPC 개혁을 위한 여주군 비상 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집회에서 길현기 위원장은 원료곡 분실 진상규명, 저울오차 문제등 6가지 요구안을 발표하고 농민들과 함께 군민회관에서 출발해 군청, 농협중앙회,여주군지부,여주경찰서를 경유하는 행진을 하며 안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1011일 벼 재고 감소에 대한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출범한 통합RPC 개혁 여주군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길현기, 이하 비대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농민을 대변하는 농협과 통합RPC는 농민의 아픈 현실을 외면하고 원료곡 288톤의 분실, 수매가의 하락, 2011년산 올벼수익의 폭리를 취하면서 여주농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일부 RPC 직원은 기표도 하지 않고 출하지시서도 없이 쌀을 판매하였으며, 이를 적발해야할 책임자도 없었고 감사도 분기별로 진행되지 않았다이에 여주농민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통합RPC개혁 여주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6가지 개혁요구안을 통합RPC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땅은 농민의 피와 땀을 배신하지 않는데 농민이 믿고 농협이 농민을 우롱해도 농민은 농협을 등돌리지 않고 개역을 요구한다.

이에 따른 농협개혁을 위한 6가지 요구안은 폭리를 취한 올벼 판매 이익금을 농민에게 반환,2011년 산 농협수매가격을 제현
80%, 7만원 이상으로 인상하,통합 RPC의 수탁수매 방침을 철회하라 원료곡 분실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하라 농협
통합
RPC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이·감사제도 개선하,저울오차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라 90억이 투자되는 신규 RPC건설을 즉각 철회하라 등이다.

한편 RPC대책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여주군민회관에서 통합RPC 개혁을 위한 영농회장, 농협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
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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