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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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연령, 성별, 장애여부 등의 차이를 넘어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송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접목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기본디자인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학부모, 교육청, 경찰서, 학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억5천, 시비 2억5천 등 총 5억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 휀스 등이 설치된다. 또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의 보행환경 안전성을 위협하는 경사로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인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인물 정비 등 사용자 중심의 공간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6월 준공예정이며, 본격적인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9월 중에 실시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원선 건축과장은 “학부모, 상인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니버설디자인사업인 만큼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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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심통학로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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