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이천시 참여형 농작업환경개선활동(PAOT) 워크숍 개최

장호원 방추리 농작업 안전모델마을에서


 이천시는 방추리 농작업 안전모델마을(정천식 위원장)에서 지난 3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환경개선활동(PAOT) 워크숍에 방추리주민 49명, 장호원읍장 및 농업인상담소장,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강사진 등 전체 58명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작업 안전모델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산업의학과 김진석 교수(경상북도 농작업 안전사업단장)의 진행으로 방추2리 이재권 농가에서 농작업 환경 현장점검 및 체크리스트 작성을 실습한 뒤 오후에 이천시복숭아연구소 회의실로 이동하여 4개의 사례발표를 들으며 조별로 그룹토의와 참가자 개인별 개선계획을 작성하는 등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PAOT(참여형 농작업환경개선활동)란 기존의 교육 방식이 가진 주입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위주로 토론과 발표, 모범사례의 공유를 통해 경험을 공감하여 직접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농업인들 스스로가 농작업 안전 보건의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개선이 이루어지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방추리 농작업안전모델시범마을을 통해 이천지역에서 자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농작업 안전사업 방향을 마련하는데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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