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상품초등학교(교장 나경준)은 4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이어지교」는 국가유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디지털 콘텐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는 보자기로 정성스레 포장한 선물을 연상시키는 「이어지교」 체험관이 설치됐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은 공룡 화석지와 경복궁을 체험하고, 고학년 학생들은 해인사와 경주지역을 답사했다.

또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교구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국가유산 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다.”라고 말했고, 김OO 학생은 “경복궁에 직접 가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기하다. 미래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경준 교장은 “학생들이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폭넓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채롭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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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초등학교,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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