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학교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법인 양정학원 정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19일 이천양정여자중학교 다누리실에서 열렸다.

정암장학회 이사장 이교선, 이천양정여자중학교 교장 장남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안준모, 학부모회장 고영은, 장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2기 이천양정여자중학교 신입생 정암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전년도인 1기에 비해 올해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여 학생의 수가 12명에서 20명으로, 장학금의 액수는 5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학습 능력 6명(300만 원) ▲문화·예술·체육활동 5명(250만 원) ▲리더십 우수 4명(200만 원) ▲인성 분야 4명(120만 원) ▲원거리 입학생 격려 1명(30만 원)이다.

이교선 정암장학회 이사장은 “이천교육의 발전과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해 주신 양정학원 故 김동옥 목사님의 애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이천양정여자중·고등학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남철 이천양정여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을 빛나게, 타인을 존중하며,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멋지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 선발 및 장학생 기수별 멘토-멘티 연결을 통해 꾸준히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암장학회는 2003년 학교법인 양정학원 설립자인 故 김동옥 목사가 30억 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기부하여 출범했다. 현재까지 장학회 활동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양정학원 학생과 지역사회 복지 대상 및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58,460,000원(연평균 약 3,3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장학사업과 연구 활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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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양정학원 정암장학회, 이천양정여중 신입생 20명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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