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유지경성』을 좌우명 삼아, 『선민후당, 선공후사』정신으로 의정활동 전념


 여주시의회(의장 : 정병관)는 12월 18일(월) 「제6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 진행되었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규칙안 2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3건,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 박두형)에서는 「여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를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1건, 시장제출 조례안 15건 등 「24건의 조례안」과 「2건의 규칙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2024년 출자·출연계획 동의안」등 3건의 동의안을 의결하였고,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등 2건의 의견청취 건도 처리하였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상숙)에서는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의를 거친 결과 원안가결 하였다.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 진선화)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등 예산안 3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중 2024년도 예산안은 32억 4천 7백 3십 7만 5천원을 삭감하여 전년도 예산 9,024억 6천 6백만원 대비 682억 5천 2백만원 증액된  9,707억 1천 9백만원으로 편성하였다. 그 외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 하였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교수신문이 선정한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 ‘남우충수(濫竽充數)’ 라고 합니다.

「견리망의」란, 이득을 위해서 의로움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우리사회의 병리적 망국풍조를 꼬집은 말입니다. 

「정치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을 입안하거나 시행하는 사익우선을 철저히 경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남우충수」는, 무능한 사람이 능력있는 척 한다는 의미인데, 능력이 미흡하고, 안목이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현상에 경종을 울리는 말입니다.

여주시 「정치의 중책」을 맡은 사람의 한명으로서 여러모로 자신을 돌아보며, 남우충수의 정치인은 되지 말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이제 집행부와 여주시의회가 뼈아픈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로 한걸음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나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여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세종대왕님의 「위민, 애민, 민본, 창조」 정신을 계승하여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잊지 않고 역대 최고의 민의수렴 「한글특화 의회」가 되기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합니다.’라고 하여 지역 사회의 단결과 협치를 강조하였다.

 또한 ‘갑진년 청룡의 해 의정 좌우명으로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선택하였다. 「강한 의지력으로 꿋꿋하게 마음 먹은 바를 밀고 나가면, 결국에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로 항상 「선민후당」, 「선공후사」의 꿋꿋한 자세와 정신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낮은 자세로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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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여주시의회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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