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태권도 명문고로 발돋음하는 이천고등학교

최성일코치 명품 태권도부 만들터!

자랑스러운 한국 고유의 무술이자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한류이고 미래다. 이천 고등학교는 이천뿐 아니라 근교 유일의 태권도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천고 최성일 코치는 학교 태권도부에 대한 애착심이 대단하다. 도장 정리정돈부터 사소한 관리, 그리고 학생들의 지도까지 학생 하나하나에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다. 최 코치는 오히려 내가 제자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함께 버텨온 탓인지 선수들에게 이 도장은 이천고 도장이 아닌 자신들의 도장이었던 것이 다. 그래서 일까 이천고 태권도부는 10여년 만에 전국 종별 선수권 대회 해비급 우승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훈련스케줄은 오전, 오후, 저녁훈련으로 나뉜다. 아침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오전훈련에는 체력훈련, 오후 300분부터 530분까지는 기술훈련, 저녁 730분부터 9시까지는 개인훈련이 실시된다태권도는 육체적인 면에서는 지도자의 선택에 따라 독약이 될수도 있고 명약이 될수도 있다.  최코치가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있는 사항은 다름 아닌 인간미. 태권도 수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지만 다들 학생신분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인성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이다이천고등학교는 특성상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일반 학생을 가능성 있는 선수로 키워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땀을 흘린만큼 성적이 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최 코치는 “이천고는 오랜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로서 다른 학교의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선수들 개개인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방법을 연구하고 았다고 설명했다최 코치 이어 이천고는 선수들을 대할 때 교사나 감독의 위치가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 세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천고등학교는 유승헌 교장부터 학부모 등 태권도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했다.최 코치는 재임기간 동안 전통과 역사를 지키면서 생명력을 불어넣어 명품 태권도 선수단을 만들고 싶다지지 않는 팀 상대가 두려워하는 팀으로 각인되길 바란다는 지도자로서의 바람을 나타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태권도 명문고로 발돋음하는 이천고등학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