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외~NO, 영어학원~NO, 어려운 발음 문제없어요 | ||||||||||||||||||||||
영어 특성화 학교, 여주 능북 초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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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학기부터 학생수 50명을 채우지 못하는 초등학교는 합병 및 폐교조치 한다는 정부 교육정책에 의해 학생수가 모자라는 일부 농촌지역 초등학교가 재적수 늘리기에 온갖 대안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여주 능서면 능북초등학교도 학생 모시기에 모든 대안을 총 동원하여 학교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농촌초등학교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 장점을 부각하고 현실에 동참하여 영어특성화와 생태학습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춘 능북초등학교를 찾았다. 능북초등학교는 1963년7월1일 설립된 아담한 농촌 학교다. 이흥환 교장선생님은 가평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다 97년 9월 1일자로 이 학교에 부임했다. 이곳으로 발령받은 이 교장은 35년간 교육직에서 쌓은 경력을 이곳 능북초등학교에서 다 쏟아 놓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이 학교의 자랑거리를 묻자,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학교, 학생들에게는 창의와 인성이 풍부한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 이 학교의 꿈이자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전교 학생수가 50명인 이 학교는 영어 특성화 학교(기본 수업외 20%순증)로도 유명하다. 학부모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학교, 학교의 교육목표는 -지적능력향상(슬기롭고 창의적인 어린이를 키운다) -정의적능력(개성있고 예의바른 어린이를 기른다) -신체발달능력(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기른다) -통합적능력(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를 기른다) 또 지난 학교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생들의 만족 신뢰도는(89.18%)높은 수준, 학부모의 만족도는 (95.23%) 대단히 높은 수준 이였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체험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켜 맞춤형 독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의식 고취, 예술 강사 지원 재량활동 교육과정 만화 애니메이션 수업 실시한다. 또 학부모에게는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교과 연계 기본예절지도, 인성교육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 자율화 방안 외국어 강화 모형 적용으로 20% 순증 운영 (년 13시간 순증)을 요구하여 관철 시행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소규모 학교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및 홍보해 달라며, 방과 후 특기적성 전 아동 참가, 교육활동 홍보를 위하여 소식지, 학교신문, 교지발간, 신문 보도 자료를 통한 지역 홍보, 학교소식 발간하여 학구 내 전 가구(세대)우편발송, 이처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학교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영어 문장 어려운 발음도 문제 없어요,
아래는 이 학교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는 영어 Tongue Twister(혀가 잘 돌아가지 않는 영어 어구) 문장 예시이다. 1.Fat frogs flying past fast. 2.We surely shall see the sun shine soon. 3.Where's the big black bear? 4.The big black bug the boys. 5.Three free throws. 등이다. 이런 문장들을 연습해 보면 서 한국어에 없는 발음(V, F발음)을 집중해서 연습해 볼 수 있고, 한국인들이 혼동하는 영어의 비슷한 발음(s, sh)을 명확히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매주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이다윤 어린이는 “원어민 선생님이 개구리 모양의 앞치마를 두르고 학교를 돌아다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처음에는 혀가 꼬여서 발음조차 하기 어려웠지만 몇 번이고 반복해서 연습하니 신기하게도 문장을 술술 말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주 재미있게 영어 발음을 연습할 수 있어 좋다” 고 소감을 밝혔다. 능북초등학교는 굿모닝 노부영 틈새 영어 학습, 영어 소체육대회, 영어 알뜰 장터, 영어 발표대회 등 많은 영어 활동을 통해 영어 노출 시간을 극대화 하여 학생들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평생학습 사회기반을 조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상호신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평생교육으로 기초영어 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은 4월 중순경 어학실에서 이흥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며 강사로는 원어민 데이나 렌즈 선생님이 위촉되었다. 첫 수업을 마친 학부모및 지역주민들은 원어민 강사의 남다른 열정과 수업 준비로 다른 사람에게도 함께 수업을 듣자고 권유하고 싶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데이나 선생님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제스쳐로 수업의 즐거움을 더한다고 한다. 특기적성 발굴, 생태학습 통한 체험교육,
또 매년 봄이면 벚꽃축제가 열려 지역사회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단합을 이루고 운동장 외곽에 잘 조성된 벚꽃나무는 보기드문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축제 경비는 여주군청에서 일괄 지원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마을 주민들이 음악 봉사단을 결성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 한다고 한다. 교장 선생님의 마지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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