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정봉영 하나로신문 발행/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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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큰 재앙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28일 하나로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광주 여주 이천 양평 시민 독자들이 주인이 되는 하나로신문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독자들과 함께 그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언론들이 늘 입버릇처럼 하는 그야말로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지상과제를 안고 임직원들과 불철주야 고군분투(孤軍奮鬪)하면서 이제 비로소 2020년 9월 28일자로 창간 15주년을 맞는 명실공히 4개 시군의 대표적 정론지이자 주민들의 동반자로서 발돋움 하였습니다.
오늘날 하나로신문이 독자들 곁에서 상생하면서 공존공생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광주 이천 여주 양평의 독자 제위분들의 끊임없는 믿음과 신뢰로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비로소 탄탄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광역지역신문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하면서 명실공히 발돋움하였다고 자임하면서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고개 숙여 그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 말씀 올립니다.  
올 한해는 유난히 기상이변에서 비롯된 연이은 태풍의 횡포 등 사상 초유의 기나긴 우기와 함께 전 인류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는 시작에서 끝을 찾아볼 수 없는 불청객으로 날이 갈수록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어 2020년 한해는 온통 국민들의 피해와 고통의 시간이 너무 길기만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적 대재난에 불확실한 경제전망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론마저 보수와 진보로 분열되어 시시때때로 태극기 부대와 촛불 혁명이라는 미명 속에서 국민은 국민대로 사분오열되어 거리 곳곳에서 집단시위로 인한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국민은 시름 하고 있는 현실이 오늘날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치는 정치인대로 사상 초유의 올 총선에서 여대야소라는 정국 속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정치 야합과 분쟁으로 국민들의 민생고를 외면하고 믿음과 신뢰를 잃고 정당 싸움에 당리당략(黨利黨略) 혈안이 되어 온통 정국을 혼란의 연속으로 이끌고 있어 국내 경제는 코로나19 파동과 함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든 분야에 걸쳐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재앙과 경제적 불황 속에서 언론의 역할은 특별히 더 중요 하지만 언론의 현실 역시 코로나19와 세계적 불완전한 경제 속에서 예외가 될 수 없듯이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이라는 책임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그간 독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하나로신문은 정론직필이라는 해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를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하나로신문은 이웃들의 소중한 모습과 사회의 밝은 면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어려움을 위해 힘쓰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겠습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활동의 제약 속에서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뛰고 어려움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그야말로 바르고 밝고 참되게 이바지하는 향토의 횃불 하나로신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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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신문 창간 15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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