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다문화가정 김장담그기 체험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16일 센터내에서, 다문화여성 30명과 생활개선회원 3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생활개선회원들로부터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전수받은 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다문화여성들은 김장을 처음 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가족들에게 직접 만든 김장을 자랑하고 싶다며 재미있어 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참가자들에게 10kg씩 나누어 주어 올 겨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장김치를 소개해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한국인의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생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한국요리반 교육, 송편빚기, 고추장담그기, 농촌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하나로신문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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