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여주 황학산수목원 방문객 증가
여주 시 추진 여파로 외지관람객 관심 증가


 

 여주군 여주읍 황학산수목원길 73(매룡리 282)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첫째, 둘째 주말에 각각 1300여명과 1000여명이 다녀갔고, 6일 현충일을 맞아 700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수목원을 방문하는 등 올 들어 6월 11일 현재 30,300여명의 관람객이 수목원을 방문했다.

남한강 수변공간을 비롯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서울을 비롯해 인접 원주, 이천, 안성 등지에서 많이 방문해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5% 정도 늘어났다.

황학산수목원에는 나리꽃을 비롯한 송엽국, 나리기린초, 용머리, 원추리가 만발해 초여름의 싱그럽고 상쾌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매룡지에 핀 노랑 어리연과 수련 꽃에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머물곤 한다.

한편 외지관광객이 많은 황학산수목원에서는 요즘 여주를 보는 시각에 대한 변화도 체감할 수 있다.

수목원 관계자가 전하길, “‘여주가 언제 시가 되느냐’고 문의하는 탐방객도 많아졌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수목원이 있는 여주가 부럽다’, ‘여주가 많이 달라졌다’, ‘여주에서 살고 싶다’는 이들이 요즘 부쩍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황학산수목원은 여주군에서 운영하는 산림청 등록 제34호 공립수목원이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휴원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주 황학산수목원 방문객 증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