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초록빛 가득한 생태보물창고를 마신다
칠성급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야영하며 대자연에 동화



  초여름 같은 날씨다. 문 밖에는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가득하다.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뭔가 손해를 볼 것 같은 마음을 들게 한다.
더불어 자연 속에 잠자리를 마련하고 풀벌레 소리 들으며 잠을 청할 수 있다면 봄을 몸속에서 녹여낼 수 있을 것 같다.

햇살 좋은 5월은 가볍게 캠핑을 떠나기 좋은 때다. 봄에 떠나는 캠핑은 소풍이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다.

오가는 길이 고민이라면 굳이 멀리 나서지 않아도 좋다. 가족과 연인들이 친구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칠성급 오토캠핑장이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번지 일원  ☎ 031-580-2700)이다.

자라섬의 경쟁력은 자연이 살아 쉼 쉰다는 것이다. 자라섬엔 꿈과 드라마가 있다. 문화가 있고 멋이 있고 미소가 있다.

봄에는 들꽃과 물안개,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재즈, 겨울에는 얼음썰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사계절 종합선물세트가 있는 곳이다.

북한강 상류에 위치해 수질이 깨끗하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우수한 생태환경을 가진 자라섬은 재즈페스티벌로 인해 생명을 가진 섬으로 태어났기에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이런 환경 속에 둥지를 튼 자라섬오토캠핑장은 국내최고최대의 시설을 갖춰 칠성급 오토캠핑장이라 불린다.

283,000㎡(85,755평)규모의 자라섬오토캠핑장은 다양한 캠핑메뉴를 가지고 있다. 텐트·침낭,코펠·주방용품 등 캠핑장비를 가져와 야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캠핑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모빌-홈과 캠핑카라반도 준비돼 있다.

모빌-홈(26동)과 캠핑카라반(20동)은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휴식형 캠핑레저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샤워도 하며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생활이 가능한 캠핑차량이나 승용차를 곁에 두고 텐트를 이용해 야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사이트 191면, 캐라반 사이트 115면이 운영돼 넉넉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전기,수도는 물론 들마루까지 갖춰놓아 불편함이 전혀 없다.

캠핑장 주변에는 다목적잔디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자전거대여센터, 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과 다양한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자라섬오토캠핑장은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을 둔 가족단위의 여행으로는 최고다.

자라섬오토캠핑장은 서울에서 더욱 가까워졌다. 올해 2월28일부터 준고속열차 ‘ITX(Intercity Train eXpress)-청춘’이 운행하면서 서울 동부권의 중심인 청량리에서는 42분, 교통요충지인 용산에서는 55분이면 닿는다.

남이섬과 불과 800m거리를 둔 자라섬은 십수년 동안을 비. 바람을 견디며 텃새들을 벗 삼아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한류관광의 중심이자 국가대표 급 관광지로 사랑받는 남이섬을 곁에 둔 자라섬은 베적삼을 입은 농촌의 어머니처럼 자연 그대로 모습이다. 남이섬의 1.5배인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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