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준비

양평군 어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황순원과 함께한 9월」,「키즈체육」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관내 주요 문화시설인 ‘황순원 소나기마을’과 연계한 독서력 향상 프로그램 「소나기마을과 함께한 4월」에 이어 기획된「황순원과 함께한 9월」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황순원 작가의 주요작품 탐독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황순원 문학제'에 참가해 직접 쓴 자신의 작품을 제출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인 스태킹을 통해 좌,우 뇌균형을 발전시킬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과 또래 집단과 어울려 다양한 집단체육활동으로 신체발달, 협응능력 기를 수 있는 「키즈체육」프로그램이 9월 13일,20일,27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대상은「황순원과 함께한 9월」초등1-4학년 40명, 「스포츠스태킹」 초등1-3학년 20명, 「키즈체육」4-7세 어린이 35명이며, 오는 28일까지 전화와 방문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의 달에 이어 하반기 문화교실 개설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