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우리것보존회 주최, 제2의 도약위해 다른 음료시장 공략할 터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라는 광고 문구를 대한민국 성인 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작년한해 C식품회사 사장의 광고멘트가 전국적 돌풍을 일으키며 산수유라는 식품이 대 히트를 친 일이 있다. 그의 광고 멘트가 재미있기도 했지만 그만큼 웰빙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이란 빼 놓을 수 없는 화두이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명인명품 대상수상

지난 2011년 12월 28일 ‘우리 것 보존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인명품 대상(발효식품부분)시상식에서 이천백사산수유 영농법인(대표 차승주)이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면서 산수유차발효식품의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최고의 산수유발효차식품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발로 뛰는 회사가 있다.


2년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 산수유식품 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건강음료시장에 사활을 건 “이천백사산수유 영농법인” 차승주 사장과 유종철 생산관리이사를 본지 취재진이 만나봤다. 이 회사가 2년전 산수유영농법인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면서 어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였다고 한다. C식품회사의 인지도가 워낙 강세 이다보니 이천에도 산수유가 있느냐? 중국산 아니냐? 는 등 제품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자사 인지도 부족과 자금압박 등이 주요 원인인데 더욱 힘든 것은 산수유를 기르는 농가(작목반)와의 직접 수매가 이루어 지지 않아 결국 2차 유통을 통해서 원료(산수유열매)를 수급하다보니 원가대비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몇 년 전만해도 산수유열매가 kg당 5천원정도 였는데 지금은 건강식품의 일선 주자로 부각되면서 kg당 4만~5만원까지 치솟아 산수유완제품을 생산해 팔아도 마진폭이 적어 타사와의 경쟁에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백사산수유 농가 작목반과의 직거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작목반에서 전량수매를 원하기 때문에 1년치 수매자금이 여의치 않은 차승주사장 입장에서는 요원한 일이라고 하소연 했다. 따라서 이천시의 특산품인 만큼 이천시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데 상업적 목적이라는 이유로 시 차원의 지원도 여의치 않다고 했다.


년간 3.5t~4t정도의 산수유를 소비한다는 이 회사는 따라서 시와 농가와 생산회사가 머리를 맛 대면 이천시의 특산품인 산수유가 전국적 돌풍을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지만 현재로선 최고품질의 산수유발효차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꿈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국 꿈을 이뤄나가는 이천백사산수유 영농법인 차사장과 직원들은 산수유 외에도 또 다른 웰빙 음료시장을 공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산수유

산수유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며 몸을 단단하게 하고 정기를 수렴시키며 허탈 증상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 효과가 꼽힌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 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욕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 현상, 원기 부족 등에 유익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여성의 생리과다나 하혈에도 효과가 있고 노화를 예방하고 소갈증에도 효능이 있고 동의보감에 의하면 수렴성 강장약으로 신장의 기를 보강하고 남성의 정수를 풍부히 하여 정력을 유지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성인 남녀의 허리 무릎 등에 통증 및 시린데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의학에서 산수유는 피로를 풀어 주고 산소를 공급하며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항산화작용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효과가 뛰어난 산수유를 널리 보급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천백사산수유 영농법인 차승주사장과 직원들, 지금은 년 간 15만 박스를 생산해 내면서 차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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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백사산수유 영농법인 “대한민국 명인명품 대상”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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