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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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7일, 8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을 장애인 단체 두 곳(내일로직업훈련센터,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시작했다. 두 단체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첫 날은 사전체력 측정으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었다. 측정 항목은 키, 몸무게, 혈압부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측정까지 체력검사항목 및 장비를 장애 유형별로 구분하여 장애종류에 구애없이 모든 대상자가 체력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2개 단체 약 4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사전체력검증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보건소 작업치료사와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까지 맞춤형 재활운동을 실시 후 사후체력검증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학교 졸업 이후 이렇게 체계적으로 체력검증을 받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체력측정부터 맞춤 운동까지 받을 수 있어 체력증진에 너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6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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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치안,보건,교도행정
    • 보건
    2024-05-09
  • 광주소방서-2107부대, ‘소방응원 업무협약’ MOU 체결
    광주소방서는 8일 오전 육군 제2107부대에서 재난 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광주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광주소방서장, 육군제2107부대장, 재난대응과장, 주임원사 등 총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필요한 인력·장비 등 지원 ▲ 화재 예방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 및 훈련 지원 ▲ 기타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최보걸 제2107부대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광주시민의 안전 보장으로 연결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전통있는 육군제2107부대와 함께 긴급 대응에 대한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하여 광주시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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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서/파출소
    2024-05-09
  • 광주경찰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
    광주경찰서(서장 유제열)는 5월 9일 광주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각 초등․중등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제열 광주경찰서장은 연임 이은주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신임 조아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연합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각 연합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며,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하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은 물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제열 경찰서장은 “오늘 발대식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광주 경찰은 범죄 예방 활동과 병행하여 학생 대상 범죄에 엄정대응하여 학부모폴리스 회원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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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출서/경찰서
    2024-05-09
  • 2024년도 여주시 미용업 종사자 기술교육(무상) 신청 안내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사)대한미용사회여주시지부 주관으로 6월부터 관내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미용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용업 종사가 기술교육은 급변하는 미용 트랜드에 발맞추어 나아가고 미용기술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도 미용업 종사자 기술교육은 총 20회로 매회 15명을 대상으로 컷트, 펌, 염색의 분야별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자는 최대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용업 기술교육(무상) 참여를 원하는 미용업 종사자는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24. 5. 31(금)까지 방문, 팩스 또는 메일로 (사)대한미용사회여주시지부(☎ 881-6888)에 제출하면 된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 기술 수준 향상으로 영업소 매출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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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
    2024-05-08
  • 이천시보건소‘독거노인 사랑으로~’프로그램 성료
    이천시보건소는‘방문건강관리사업’대상자 중 독거노인 15명을 선정하여“독거노인 사랑으로~”프로그램을 2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우울감·외로움 해소를 주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사후 우울검사(개별)와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운동교실(노인건강 스트레칭 및 맨몸운동) ▲원예교실(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치매예방교육(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 인지선별 검사, 치매예방 율동 및 손체조) ▲한방진료 및 침치료 ▲방문간호서비스(건강상태 모니터링)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 대상자 15명의 전체 우울검사(PHQ-9) 평균 점수는 8.3점이었으나, 프로그램 종료 이후 전체 우울검사 평균 점수는 2.5점으로 우울 점수가 확실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프로그램 참여가 본인의 우울감 및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 9.9점(10점 만점)을 받았으며,‘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하냐’는 질문에 9.9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독거노인 사랑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상자들이 즐거워하며 참여하는 모습에 본인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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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
    2024-05-07
  • 여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시범 운영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2회차로 나누어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위한 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와 지역사회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되었으며, 1회차에는 여주시 관내 2개 장애인단체(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와 협업하여 발달장애인 약 40명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주차로 진행되며 첫주와 마지막주에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체력측정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측정 및 키·몸무게, 혈압 측정이 이뤄지고, 나머지 8주 동안은 보건소 작업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종료 후에도 보건소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을 위한 지역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 해소에 기여하여 체력증진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6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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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
    2024-05-02

실시간 종합 기사

  • 광주시, 생활불편 신고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광주시, 생활불편 신고도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앞으로 광주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 등 민원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앱을 설치한 뒤 불법 쓰레기투기나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전송만하면 광주시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으로 자동 이송된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이 있어 해당 위치에 대한 주소지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회원가입이나 실명인증 등의 절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촬영 영상물을 나중에 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구비돼 있으며, 이에 대한 처리 현황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치정보와 현장 사진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정확한 민원 제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종합
    • 광주
    2011-11-29
  • 광주시, 생활불편 신고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광주시, 생활불편 신고도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앞으로 광주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 등 민원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앱을 설치한 뒤 불법 쓰레기투기나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전송만하면 광주시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으로 자동 이송된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이 있어 해당 위치에 대한 주소지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회원가입이나 실명인증 등의 절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촬영 영상물을 나중에 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구비돼 있으며, 이에 대한 처리 현황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치정보와 현장 사진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정확한 민원 제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종합
    • 광주
    2011-11-29
  • 법 몰라 위기 처한 경기도민에 한줄기 빛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道 무료소송지원사업 호평
    채무 변제, 유산상속, 이혼문제 등 15건 소송지원 사진은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내부 모습. 경기도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무료소송지원사업이 비용이 부담되거나 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 11월 현재 도는 15건의 무료소송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사망한 남편의 채무를 상속받아 어려움에 처한 러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의 소송을 무료로 지원해 화제가 됐다. 이밖에 유산상속, 이혼문제 등 다양한 소송을 지원하면서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도 무료소송 지원사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법 몰라 빚더미에 앉을 뻔한 러시아 국적 여성 지원 러시아 국적의 57세 여성인 안나(가명) 씨는 2003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경기도 수원시로 이주해 왔다. 그러나 2009년 남편이 사망하게 되면서 법적 문제에 휘말리게 됐다. 생전에 남편이 사업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 받았으나, 사업에 실패해 상환하지 못했던 것. 남편을 보증한 모 기금은 사망한 남편을 대신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상속인인 안나씨에게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피상속인이 사망한 경우 피상속인의 재산은 물론 채무까지 상속자에게 옮겨가게 되기 때문. 일반적으로 채무액이 상속되는 재산보다 더 큰 경우 상속포기를 통해 변제 의무에서 벗어난다. 따라서 재산 상속을 받지 않으면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 안나 씨의 경우 남편이 사망하고 나서 3개월 이내에 상속포기 신청을 했더라면 채무 변제 의무를 질 필요가 없었지만, 한국 법률을 잘 몰라 고스란히 남편 빚을 떠안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던 중 안나 씨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달 21일 도 무료법률상담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안나 씨가 상속받은 만큼만 빚을 갚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한정승인심판을 청구하기 위해 대리인을 선임해 소송에 들어갔다. 법률상담실 관계자는 “안나 씨 남편이 사망한 지 2년이 훨씬 지나 소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한정승인 심판청구가 받아들여지면 남편으로부터 한 푼의 유산상속도 받지 못한 안나 씨의 채무는 사실상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 무료법률상담실이 도내 거주중인 외국인을 위해 무료소송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은 상담인의 모습. 세 자녀 홀로 키운 기초생활수급자, 시누이가 가로챈 남편 유산 되찾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다. A씨는 전 남편인 B씨와 이혼한 뒤 홀로 세 자녀를 키워왔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B씨가 간경화로 인한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B씨에게는 사망 당시까지 거주하던 집의 전세 보증금, 은행예금, 본인 명의의 보험이 있었다. 그런데 전 남편의 누이인 C씨가 동생인 B씨의 유산이 자녀들에게 상속되는 것을 막고, 자신이 가로채면서 문제가 벌어졌다. C씨는 B씨가 농협에 예치한 수천만원을 사망한 당일과 이튿날 양일에 걸쳐 인출하고, B씨가 살던 집의 전세보증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현행 상속법에 의하면 피상속인이 사망할 경우 상속 최우선 순위는 그 배우자와 자녀다. 이혼한 A씨는 배우자가 아니므로 B씨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없으나, A씨와 B씨 사이에 낳은 세 자녀가 직계비속으로 유산을 상속받아야 한다. A씨는 C씨의 상속재산 침해행위로 자녀가 상속받을 재산이 없게 되자 도움을 청할 곳을 수소문하다 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았다. 무료법률상담실은 현직 변호사인 법률상담위원과의 상담을 주선했다. 상담 결과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법률상담실은 변호사를 선임해 A씨의 소송을 진행했다. A씨는 C씨를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C씨는 형사고소와 패소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A씨 자녀에게 B씨의 유산을 돌려주는 내용의 조정에 응했다. 무료법률상담실 관계자는 “지난 8월 30일 A씨로부터 조정이 성립됐다고 연락이 왔다. 소송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3년 전 가출한 남편과 소송 7개월 만에 이혼 한씨는 오산시 궐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보호대상자다. 24세인 그녀는 3년 전부터 5살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한씨의 남편은 3년 전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 한씨는 남편이 집을 나간 지난 2008년 2월 화성동부경찰서에 가출신고를 해놓은 상태다. 한씨는 아이의 양육을 고려해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아이의 성도 한씨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소재도 알지 못하는 남편과의 이혼이 가능한지 알 수 없었다. 공시송달 절차를 이용하면 소장이 남편에게 송달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지만 법적 지식이 없는 한씨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씨는 법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았다. 사정을 알게 된 도 법률사무소는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소송을 진행했다. 7개월간의 소송 끝에 한씨는 가출한 남편과 재판상 이혼했고, 아이의 성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빚 독촉을 이유로 3년이 넘도록 가출한 것은 부부로서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한씨의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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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2011-11-28
  • 법 몰라 위기 처한 경기도민에 한줄기 빛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道 무료소송지원사업 호평
    채무 변제, 유산상속, 이혼문제 등 15건 소송지원 사진은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내부 모습. 경기도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무료소송지원사업이 비용이 부담되거나 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 11월 현재 도는 15건의 무료소송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사망한 남편의 채무를 상속받아 어려움에 처한 러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의 소송을 무료로 지원해 화제가 됐다. 이밖에 유산상속, 이혼문제 등 다양한 소송을 지원하면서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도 무료소송 지원사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법 몰라 빚더미에 앉을 뻔한 러시아 국적 여성 지원 러시아 국적의 57세 여성인 안나(가명) 씨는 2003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경기도 수원시로 이주해 왔다. 그러나 2009년 남편이 사망하게 되면서 법적 문제에 휘말리게 됐다. 생전에 남편이 사업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 받았으나, 사업에 실패해 상환하지 못했던 것. 남편을 보증한 모 기금은 사망한 남편을 대신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상속인인 안나씨에게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피상속인이 사망한 경우 피상속인의 재산은 물론 채무까지 상속자에게 옮겨가게 되기 때문. 일반적으로 채무액이 상속되는 재산보다 더 큰 경우 상속포기를 통해 변제 의무에서 벗어난다. 따라서 재산 상속을 받지 않으면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 안나 씨의 경우 남편이 사망하고 나서 3개월 이내에 상속포기 신청을 했더라면 채무 변제 의무를 질 필요가 없었지만, 한국 법률을 잘 몰라 고스란히 남편 빚을 떠안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던 중 안나 씨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달 21일 도 무료법률상담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안나 씨가 상속받은 만큼만 빚을 갚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한정승인심판을 청구하기 위해 대리인을 선임해 소송에 들어갔다. 법률상담실 관계자는 “안나 씨 남편이 사망한 지 2년이 훨씬 지나 소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한정승인 심판청구가 받아들여지면 남편으로부터 한 푼의 유산상속도 받지 못한 안나 씨의 채무는 사실상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 무료법률상담실이 도내 거주중인 외국인을 위해 무료소송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은 상담인의 모습. 세 자녀 홀로 키운 기초생활수급자, 시누이가 가로챈 남편 유산 되찾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다. A씨는 전 남편인 B씨와 이혼한 뒤 홀로 세 자녀를 키워왔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B씨가 간경화로 인한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B씨에게는 사망 당시까지 거주하던 집의 전세 보증금, 은행예금, 본인 명의의 보험이 있었다. 그런데 전 남편의 누이인 C씨가 동생인 B씨의 유산이 자녀들에게 상속되는 것을 막고, 자신이 가로채면서 문제가 벌어졌다. C씨는 B씨가 농협에 예치한 수천만원을 사망한 당일과 이튿날 양일에 걸쳐 인출하고, B씨가 살던 집의 전세보증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현행 상속법에 의하면 피상속인이 사망할 경우 상속 최우선 순위는 그 배우자와 자녀다. 이혼한 A씨는 배우자가 아니므로 B씨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없으나, A씨와 B씨 사이에 낳은 세 자녀가 직계비속으로 유산을 상속받아야 한다. A씨는 C씨의 상속재산 침해행위로 자녀가 상속받을 재산이 없게 되자 도움을 청할 곳을 수소문하다 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았다. 무료법률상담실은 현직 변호사인 법률상담위원과의 상담을 주선했다. 상담 결과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법률상담실은 변호사를 선임해 A씨의 소송을 진행했다. A씨는 C씨를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C씨는 형사고소와 패소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A씨 자녀에게 B씨의 유산을 돌려주는 내용의 조정에 응했다. 무료법률상담실 관계자는 “지난 8월 30일 A씨로부터 조정이 성립됐다고 연락이 왔다. 소송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3년 전 가출한 남편과 소송 7개월 만에 이혼 한씨는 오산시 궐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보호대상자다. 24세인 그녀는 3년 전부터 5살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한씨의 남편은 3년 전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 한씨는 남편이 집을 나간 지난 2008년 2월 화성동부경찰서에 가출신고를 해놓은 상태다. 한씨는 아이의 양육을 고려해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아이의 성도 한씨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소재도 알지 못하는 남편과의 이혼이 가능한지 알 수 없었다. 공시송달 절차를 이용하면 소장이 남편에게 송달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지만 법적 지식이 없는 한씨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씨는 법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았다. 사정을 알게 된 도 법률사무소는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소송을 진행했다. 7개월간의 소송 끝에 한씨는 가출한 남편과 재판상 이혼했고, 아이의 성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빚 독촉을 이유로 3년이 넘도록 가출한 것은 부부로서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한씨의 손을 들었다.
    • 종합
    • 이천
    2011-11-28
  • 양평, 김선교 군수, 시정연설서 비전 제시
    ‘친환경 명품도시, 돈 버는 친환경농업, 문화․관광․레포츠 중심도시, 자전거 여행의 천국, 전통시장 활성화, 자급자족 농업인 육성, 인재양성’내용 담은 6대 실천과제 중점 추진 김선교 양평군수가 25일 제195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군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양평
    2011-11-25
  • 양평, 김선교 군수, 시정연설서 비전 제시
    ‘친환경 명품도시, 돈 버는 친환경농업, 문화․관광․레포츠 중심도시, 자전거 여행의 천국, 전통시장 활성화, 자급자족 농업인 육성, 인재양성’내용 담은 6대 실천과제 중점 추진 김선교 양평군수가 25일 제195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군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양평
    2011-11-25
  • 여주군,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설치 촉구 탄원서 제출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설치 촉구 탄원서 제출 20,201명 서명부 국토해양부․제2영동고속도로(주)에 전달 광주시 초월면 선동리~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56.95km로 그 중 50%인 25km가 여주구간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 중 북내면 주암리에 동여주IC가 설치되면 낙후된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동여주IC 설치를 국토해양부와 제2영동고속도로(주)에 수차례에 걸쳐 건의한 바 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여주군민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동여주IC 설치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개해 20,201명의 자발적인 서명을 받고, 이 서명부를 ‘동여주IC 설치 추진위원회’ 박명선 위원장과 북내면 이장단이탄원서와 함께 지난 23일 국토해양부와 제2영동고속도로(주)에 방문해 제출했다. ‘동여주IC 설치 추진위원회’는 범군민 서명부를 제출하면서, 설치 희망지인 북내면 주암리는 수질보전대책권역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가 용이하게 입지할 수 있어 수도권 물류중심지로 유리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강점으로 동여주IC 설치가 필수 조건임을 피력했고, 동여주IC가 설치되면 여주군과 협의해 모든 행정력과 주민 협조로 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국토해양부와 제2영동고속도로(주)측은 “주변개발로 교통량이 많이 증가돼 경제성이 개선되면 IC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위원회는 “우선 IC가 설치되면 주변에 산업단지, 골프장, 물류단지가 입지하게 돼 교통량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침체된 지역 발전을 위해 동여주IC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범 군민 숙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 종합
    • 여주
    2011-11-25
  • 여주군,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설치 촉구 탄원서 제출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설치 촉구 탄원서 제출 20,201명 서명부 국토해양부․제2영동고속도로(주)에 전달 광주시 초월면 선동리~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56.95km로 그 중 50%인 25km가 여주구간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 중 북내면 주암리에 동여주IC가 설치되면 낙후된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동여주IC 설치를 국토해양부와 제2영동고속도로(주)에 수차례에 걸쳐 건의한 바 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여주군민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동여주IC 설치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개해 20,201명의 자발적인 서명을 받고, 이 서명부를 ‘동여주IC 설치 추진위원회’ 박명선 위원장과 북내면 이장단이탄원서와 함께 지난 23일 국토해양부와 제2영동고속도로(주)에 방문해 제출했다. ‘동여주IC 설치 추진위원회’는 범군민 서명부를 제출하면서, 설치 희망지인 북내면 주암리는 수질보전대책권역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가 용이하게 입지할 수 있어 수도권 물류중심지로 유리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강점으로 동여주IC 설치가 필수 조건임을 피력했고, 동여주IC가 설치되면 여주군과 협의해 모든 행정력과 주민 협조로 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국토해양부와 제2영동고속도로(주)측은 “주변개발로 교통량이 많이 증가돼 경제성이 개선되면 IC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위원회는 “우선 IC가 설치되면 주변에 산업단지, 골프장, 물류단지가 입지하게 돼 교통량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침체된 지역 발전을 위해 동여주IC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범 군민 숙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 종합
    • 여주
    2011-11-25
  • 양평군 마을상수도 방사성물질 검출
    양평지역 10개 마을의 간이상수도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라돈 등이 검출돼 관계기관이 자체 조사를 벌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따라서 양평군은 라돈이 검출된 양동면 석곡1리 섬실마을과 용문면 연수2리 장수마을 2개소에 대한 라돈제거장치 설치를 위해 환경부산하 경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수행중인 ‘팔당유역 간이상수도시설의 라돈제거시스템개발’ 연구과제 유치에 성공, 연구장소를 제공해 라돈제거장치 설치에 필요한 약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90%이상 라돈을 제거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안정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 종합
    • 양평
    2011-11-25
  • 양평군 마을상수도 방사성물질 검출
    양평지역 10개 마을의 간이상수도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라돈 등이 검출돼 관계기관이 자체 조사를 벌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따라서 양평군은 라돈이 검출된 양동면 석곡1리 섬실마을과 용문면 연수2리 장수마을 2개소에 대한 라돈제거장치 설치를 위해 환경부산하 경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수행중인 ‘팔당유역 간이상수도시설의 라돈제거시스템개발’ 연구과제 유치에 성공, 연구장소를 제공해 라돈제거장치 설치에 필요한 약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90%이상 라돈을 제거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안정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 종합
    • 양평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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