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7군단
육군 7공병여단, 지역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장 무료개방
"군인 아저씨들이 스케이트를 끌어줘서 정말 신이 나요"




지난 17일 7공병여단(여단장 배재철 대령 108대대 최경수대대장)에서는 선읍리 소재 답을 이용하여 간이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개설 지역주민들에게 한 겨울 내 이용 할 수 있는 “태극 스케이트장”을 개설 개방하여 지역 주민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특히 개방이후 부대 인근 제일어린이집 우은주 교사를 비롯한 원생63명이 이곳을 찾아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기며 해 맑은 웃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케이트가 서투르고 혼자 탈 수 없는 5~6세 어린 원생들을 위해 장병들이 스케이트 타는 법을 가르쳐주고 끌어주어 원생들은 환호를 지르며 즐거움에 입을 다물 줄 몰랐다.

함께 동행한 우은주 지도교사(42세)는 "겨울철에는 아이들이 바깥놀이를 못 나가서 많이 갑갑해 하는데, 오늘  부대 스케이트장에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간다"며 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대 주임원사 이대영 원사은 "스케이트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장병들의 믿음직한 모습에아이들이 군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단은 동계 장병 체력단련을 위해 지난 12월 부대인근 선읍리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하여3,000여평의 논을 이용하여 스케이트 장으로 만들었고, 2000여명의 장병과 지역주민들이 스케이트장을 다녀갔다. 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등의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는 태극 스케이트장은 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천시민 누구나 기간내에 이곳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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